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국회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RE100 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토론회’에서 “신재생에너지자급제가 지방소멸 해결의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 토론회를 주최한 윤재갑 국회의원, 김회재․위성곤·주철현 의원(가나다 순),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선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의 ‘전남 RE100 산업벨트 구상과 의의 및 정책제언’ ▲이준신(성균관대 교수)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의 ‘분산에너지 확산과 전력계통 개선방향’ ▲이재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장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선 한국 RE100위원회 위원장인 진우삼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규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부장, 김태기 대한전기협회 신재생에너지처장, 김범조 KEI컨설팅 수석컨설턴트가 패널로 참여해 RE100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럽연합(EU)은 오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전남지역 금속가공 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양부시장,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진수화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기술지원단장, 익신산단·신금공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광양 익신산단에 소재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는 익신산단이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립됐다. 6,872㎡ 부지에 건축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된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45억, 도비 25억, 시비 40억)이 투자됐으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담 운영한다. 센터는 금속가공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생산지원동’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입주지원동’(3개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열처리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 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꼼꼼히 점검하며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시가 20개 기업에 1조 7천 52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알리고, 이차전지 트로이카 체제 구축, 수소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각종 공모·시상사업 등 올해 국·도비 확보는 역대 최대인 111건 1,531억 원으로, 예산 확보 성과와 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자긍심을 갖도록 수상과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연도 말 폐쇄기(12월 말)에 대비해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과 시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도록 하고 특히, 각종 공약사항 및 지시사항, 시민 건의사항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동절기 산불·화재 예방과 사업장 안전사고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 공직자 전체가 올 한해 시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달 30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귀촌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성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하였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추진 및 귀농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보성군은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로 귀농귀촌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어귀촌 평가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이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23명을 위원으로 위촉됐다. 23명의 청년 위원들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3개 분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대표와 부대표 등 집행부를 직접 선출한 후 분과별로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등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위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협의체가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군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탄소중립형 수국재배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의 지역혁신개발과제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탄소중립형 수국 재배모델 개발’의 공동연구를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 및 신재생농업에너지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순천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용한 품종별 수국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순천시는 태양광발전시스템 재배에 적합한 수국 품종 개발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수국 재배모델을 개발하여 정원수 생산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자급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향후 공동연구 결과물을 순천 정원수 생산농가에 우선적으로 보급하여, 농업 생산비를 줄이고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월 26일 ‘2021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원, 여성단체임직원, 언론인 등 수질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원·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양호한 적합 상태로 평가되었으며, 2021년 상수도과 주요사업 현황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순천시의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을 시민에게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하기도 했다. 순천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매년 25~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장공약사업인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20년 11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획득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광역15, 기초226)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하여 선정한다. 순천시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전문성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치단체 일반부문에서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순천시는 지난 2020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올해 건축행정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변화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에서 국정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4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전국 최초의 순천 남초등학교 학교재생 특화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통학로 및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의 커뮤니티 및 교육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필요에 맞는 시설 배치 및 공간 구성 등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최초의 초등학교이자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등학교의 학생수 급감에 상당히 안타까웠다.” 며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 거주민의 수요에 맞게 재탄생시켜 학교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 공동체를 강화한 이번 사례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운영 중인 콩 선별 작업이 농가 일손을 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동수동 사업소 본점에 대형 콩 자동선별기 3대를 설치해 메주콩과 서리태, 팥을 분류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 수확한 콩은 미숙립(여물지 않은 낟알), 병해충립, 이물질 등이 섞여 있어 반드시 선별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동선별기를 이용하면 하루 최대 9톤 가량의 콩, 팥을 빠르고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다. 운영기간은 이달 20일까지로 사용료는 40kg기준 2천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별기 사용은 사전 예약제로 임대사업소 본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콩 자동선별기 이용 시에는 반드시 탈곡, 풍구 작업을 마친 후 사용해야 원활한 정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한편 시는 임대사업소 7곳에 관리기, 승용예초기, 콩 탈곡기 등 122종 1409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 중이며 매년 평균 9,200건 이상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639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 9개 사업(아름다운마을 만들기,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보육시설 지원 등), 시장형 1개 사업(사랑채 카페), 자체형 1개 사업(3세대 보육돌보미)으로 총 14개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읍·면별로 지정된 신청일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 복지회관 등 읍·면별 지정 장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1월부터 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실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월부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실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별 신청 일정과 장소,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정활력과 노인일자리팀에 문의하거나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 을 참고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노인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지역 전통식문화 계승 단체인 ‘나주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정숙)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 손맛을 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최근 손수 정성들여 만든 토하젓 100통을 홀몸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정숙 회장은 “코로나19로 하루 대부분을 집에 머무는 홀몸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살리는 반찬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민물새우로 토하젓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음식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고유의 전통·향토음식 발굴과 계승, 지역민의 올바른 식생활 향유와 전통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99년 출범해 현재 회원 50여명이 활동 중이다. 나주 향토음식 및 식문화 계승 전수교육, 강사양성과정, 향토음식 작품 전시회, 우리 쌀 이용 떡 나눔 캠페인 등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다양한 교육·전시·체험·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전남도가 바이오의약 패치 제조 기업 ㈜메디셀(대표 김정현, 정성욱)과 투자 규모 50억 원, 고용 인원 65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셀은 2011년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하이드로겔, 바이오의약 패치를 생산하는 바이오 의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 매출 53억 원 규모의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수용성 나노 고분자를 이용한 상처치료용 하이드로겔 패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 등 40건의 기술 특허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셀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제조기반 시설 추가 확보를 위한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자사의 지속적 매출 신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의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메디셀 공장 증설과 관련 행정적 지원에 나서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중소 벤처기업들이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협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순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하고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은 전남농업기술원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며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고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내부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토대로 현장에서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 선도그룹 회의를 개최하였다. 청렴 선도그룹은 수사권 개혁에 맞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직책‧계급‧기능‧성별‧연령 등을 균형감 있게 배분해서 결성한 모임으로, 경찰 내부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에 의의를 두고 있다. 회의 안건으로는 반부패·청렴 정책 일환으로 경찰의 공정성·청렴성 제고를 위하여 직원 간 사건문의 금지, 사건관계인 사적 접촉 금지, 불법업소 사적 접촉 금지 등 경찰관으로서 꼭 지켜야 할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자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광양경찰서장은 정기적으로 청렴선도그룹 회의를 개최 하여 일선 현장에서의 청렴문화 지속 확산 모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동하는 경찰, 실천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중마시장에서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방문객을 유입하기 위해 ‘2021 중마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로페이 할인받고 물건 사고 경품 받자’란 주제로 10월 25일~11월 26일 제로페이를 통한 시장 이용고객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놀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테크니컬 미팅, 큐시트, 놀장 고객 경품 추첨, 인터뷰 영상 상영, 제로페이 고객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매장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배달서비스인 ‘놀장’은 작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서비스로,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우먼 김세아가 출연 경품 추첨을 진행했으며, 혼성트리오 ‘판도라’와 중국 전통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이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광양김시식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방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이 있으며 김의 유래, 제조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최초로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스토리는 듣는 이의 흥미를 끈다. 매년 음력 10월이면 후손들은 김시식지 내 인호사에서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가 이어져 오고 있다. 김이 생산되던 태인도 일대에는 광양제철소가 건설돼 金(김)과 글자가 같은 金(쇠)을 생산하고 있는데,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10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섬 관광 활성화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대표 섬 선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의 보석같은 섬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정된 10개 섬 이외에도 우리 시의 더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휴관 중이던 ‘화순시네마’가 29일 재개관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해 2월부터 휴관 중이던 작은영화관 ‘화순시네마’가 2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8년 군민회관 재단장을 통해 2개 상영관 124석,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춰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휴관 전까지 18만 명의 군민들이 찾은 군민 여가문화의 중심공간이었다. 군은 지난 8월 수탁 운영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11월 1일 전국적인 로컬시네마 업체인 ㈜댕스코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재개관을 준비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관의 약 40% 수준인 성인 6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수탁운영업체인 ㈜댕스코는 화순시네마의 재개관을 기념해 29일과 30일 이틀간 윤계상 주연의 ‘유체이탈자’와 류승룡 주연의 ‘장르만 로맨스’ 2편을 무료 상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영화관을 찾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화순시네마가 군민 문화 소통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 이달 말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대상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대상 농가·농업인 1만4650여명을 확정했다. 총 지원규모는 310억원, 대상 면적은 1만5315ha이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소농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농지별로 기준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4735농가에 57억원을, 면적직불금은 9710농가에 2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1차분에 해당하는 1만4445농가에 303억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검토해 2차분은 12월 중순까지 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제42회 남도국악제가 26일 화순군에서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송호종) 주최,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미정)가 주관한 제42회 남도국악제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남도국악제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 전남 각 지역 명인, 명창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전라남도 15개 시·군 89팀, 350여 명이 참가해,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소속 15개 지부만 참가한 가운데 무관객, 소규모로 개최됐다. 경연에 앞서 한명선 무용단의 ‘신의소리’, 박관용류보존회의 ‘진도북놀이’ 등 명인·명창들의 공연이 펼쳐져 국악의 흥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화순군지부는 판소리 일반부 대상, 남도민요 일반부 최우수상, 고수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등 7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종합 대상은 해남군지부에 돌아갔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통문화 예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 온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국악의 전통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손말이, 유래준)와 조성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헌)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담장수리 등이 진행됐다. 조성라이온스클럽 김종헌 회장은 “조성 라이온스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함께해주신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조성 라인온스클럽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 뿐한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벌교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한 달간 도로변 불법노점·적치물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벌교읍은 오일장(4,9일)이 벌교역 앞 도로변으로 불법 노점상 형태로 형성되어 교통체증과 안전 등의 위험과 잦은 민원을 야기했다. 보성군은 불법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벌교 오일시장 구역으로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 달간의 이동 기간을 설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11월 4일 부터는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벌교읍민회 등 사회단체 50여명이 함께 불법노점·적치물 단속을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단·상인회는 새벽부터 나와 노점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벌교읍 주민 서 모 씨는 “벌교역 앞이 노점상 때문에 항상 통행이 어려웠는데 노점상 이동으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됐고, 군에서 마련해준 공간으로 5일 시장이 옮겨지면서 80년대 번성했던 벌교시장이 돌아온 것 같고 이제야 시장 분위기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 내용 문의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지난 26일 보성군이장단협의회(회장 조효익) 주관으로 2021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등 군정 시책에 적극 참여한 이장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모범 이장 표창을 비롯하여 마을 발전을 위한 이장님들의 결의를 담은 이통장 헌장 낭독,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성공과 정착을 다짐하는 손 현수막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기념식을 빛냈다.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미니토크’를 비롯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이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됐다. 조효익 회장은 “주민자치 시대에 지금처럼 서로 격려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부지런한 이장이 되어보자.”고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늘 애써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군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은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다시면은 25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농어촌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용저수지 등 관내 저수지 유역 오염원 개선과 유입 오염물질 저감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시면은 상류 유역 오염원 감축을 최우선으로 유입하천 수질 개선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농어촌 용수원 수혜자인 농어업인을 위한 청정한 용수 확보·공급을 목표로 근본적인 오염원 파악과 최적의 개선 공법을 개발, 적용한다. 김성기 다시면장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백용 저수지의 효율적 수질 관리, 저수지 주변 오염원 감축과 청정한 하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화순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홍보, 판매한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2021 강소농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화순군에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강소농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을 실천한, 오곡발효마을(최해성, 발효식초), 백아산농장(김명금, 전통장류), 방주농원(양형순, 방울토마토)이 지역 대표 강소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 강소농들은 소비자 대상 홍보와 바이어 유통 상담, 온라인 홍보영상 촬영 등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푸드위크X컨비니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돼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 구성된 농·특산물, 가공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을 통해 우수한 화순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 개발해 강소농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KPX)로부터 사회적경제 상생 동반성장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 해 9월 나주시와 전력거래소, 기업은행 간 체결했던 ‘나주시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력거래소는 기업은행 자금 예탁을 통해 지급받은 이자로 기부금을 조성해 나주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나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생활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순도 높은 공헌 사업을 펼쳐온 전력거래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와 전력거래소, 기업은행은 지난 10월 협약 갱신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상생에 따른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가치 확산,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동수·오량농공단지협의회(대표 최길주)에서 생활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기탁된 후원금은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길주 대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십시일반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온정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이 7주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26일 종강했다. 군은 지난 10월 주민 공동체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의 흐름,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국가별 도시재생 사례, 주민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법을 교육했다. 수강생들은 팀별로 주민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 발표하고 도시재생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도 다녀오며 역량을 길렀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민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보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종강 후에도 수강생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내달 9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년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 응원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 김수희, 청량음료를 원샷하는 느낌을 주는 시원한 음색의 레전드 댄스가수 박남정 등이 출연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남행열차>, <너무합니다>, <애모>, <정거장>, <사랑의 불시착>, <아! 바람이여>, <널 그리며>, <여인이여>, <편지>, <사랑하는 이에게> 등 국민 애창곡이 100분간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공연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5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송년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주최/주관으로 ‘2021년 내고장 농산물 농부 직거래장터’를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앞 주차장에서 오는 11월 28~30일(3일간) 운영한다. 행사는 지역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양상추, 애호박, 밤, 감, 곶감, 알스트로메리아,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다”며,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와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는 지난 25~26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3개 철강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 및 국내 최대의 일관제철소(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 현대제철소)와 함께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주제로 제2회 철강산업도시 상생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등을 최소화하고 환경부·광양시·당진시·포항시·3개 제철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동 협력을 담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을 하고, 뜻깊은 실행을 위해 참여형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3개 지자체장과 제철소장이 참여한 ‘제철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토크쇼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토크쇼에서 “중앙정부의 탄소중립을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산업·경제분야·현안 등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직접적인 소통의 창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려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3분의 2를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전환을 위해 제철소는 수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가을 끄트머리에 단풍을 즐기기 위해 연구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어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향나무길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숲이 조성돼 있다. 평소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이처럼 잘 가꿔진 숲을 기반으로 산림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곤충이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은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이를 활용한 유아숲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만족도가 높다. 오득실 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스트레스로 힘든 도민이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각 연령층에 맞춰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평안함을 찾고 위로받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기인 점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성공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2022년부터 도내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산약초를 재배하는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순천시를 방문,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펼쳐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을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순천을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모든 시민이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30만 정원도시’ 육성, 동부권 거점도시이자 생태문화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방문객 44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조 6천억 원을 기록했고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0개국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세웅 사이영협동조합 대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건의했고 김 지사는 “위드 코로나 이후 의정협의체 재개를 기대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과대학 설립 논의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있지만 유치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춘화 시민정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을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내 각계각층과 함께 이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어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도민과 함께 다음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의 비전 아래 8대 추진전략, 69개 과제(핵심과제 34개․지역발전과제 26개․제도개선 건의 9개), 82조 원 규모로 구성하여 지난 9월 발표한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다듬고 보완해 완성했다. 8대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에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청정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개최와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첨단전략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함께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2명이 ‘2021 전남 으뜸지도상‘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이 전남 으뜸지도상 대상에, 고현선 농촌지도사가 새내기 전남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전남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으뜸지도상 대상을 수상한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전통음식교육, 지역농산물 이용 식문화보급 등 농촌자원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새내기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한 고현선 농촌지도사는 현장중심의 농촌지도기반 조성에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지역향토음식 확산․보급,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우리농산물 가공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던 결과가 좋은 상으로 연결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2020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2021년 으뜸지도상 수상까지 3년 연속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를 갖고 활동성과와 3개 분과별 소회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채성군 시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분과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유공표창, 활동보고, 위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3기 소통위는 ‘행복한 나주·건강한 나주·잘사는 나주’ 3개 분과, 위원 30명으로 구성돼 2019년 12월 출범했다. 자치분권, 맞춤형 복지와 보건·교육, 산업·경제, 농업, 문화·관광, 안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시민 여론을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과별 모임, 현장 소통의 날과 같은 위원회 활동이 위축되면서 아쉬움도 있었다. 3기 소통위는 주요 활동 성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를 위한 서명·청원운동, 추진단 참여, 다시면 수해복구 봉사활동, SRF열병합발전소·혁신도시 악취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의 날 개최,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꼽았다. 올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 성과를 달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 상반기 28개사에 이어 광주·전남 융복합단지 입주기업 9개사가 산업부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에 근거,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 사업 매출액 비중이 50%인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 역량,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북, 경북, 경남, 부산·울산, 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단지에 입주한 120개 기업이 특화기업을 신청한 가운데 9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나주지역 특화기업은 상·하반기를 합쳐 전국 최다인 총 37개사로 전국 특화기업 점유율 4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나주시는 상반기 성과에 기반해 그간 에너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 비대면 홍보를 통해 입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해왔다. 특화기업 선정 기업에게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가산, 산업부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 주민, 임산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화순열린도서관이 운영하는 ‘책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에 있는 책을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식 정보 취약계층의 원활한 독서 여건 마련과 코로나19로 새로운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추진하게 됐다. 이용 대상은 화순읍을 제외한 화순군 12개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장애인, 임산부, 12개월 이하 자녀 가정, 65세 이상 고령자다. 배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도서관 회원 가입 후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hslib.kr)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한 뒤 전화로 신청하면, 택배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책은 1회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왕복 택배 기간을 포함해 최대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수요와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을 개편해 PC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순열린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관한 문의는 화순열린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7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토요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화순예술인촌 상설전시관과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을 방문해 서화분야 문화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요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화순예술인촌 상설전시관에는 화순 출신 근원 구철우 선생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토요체험 참가자들은 단아한 행서와 흑매화 작품 감상을 비롯해 서예 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는 류재웅, 정선휘, 이지호 작가의 국화 작품이 전시 된 ‘국향, 흩날리다’ 기획전도 관람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서화 문화 체험이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채울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외식업체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체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SNS 마케팅(셀프 유튜브)과 한식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 음식관광의 마케팅 경향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셀프 유튜브 교육은 SNS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기법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등록, 영상 콘텐츠 품평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식 디저트 메뉴 전수 교육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응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곶감단지, 감복숭아에이드, 귤과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 음식의 맛과 멋을 드높이고, 외식업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음식점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김장 김치 나눔 권분운동 ‘다같이 김-치-!’의 김장 릴레이를 시작한다. ‘다같이 김-치-!’는 일곱 번째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순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달여간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김장릴레이 행사에는 기업체 권역·읍면동 권역·자원봉사자 권역에서 총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권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장릴레이의 첫 시작은 11월 25일 NC순천점 야외 행사장에서 NC순천점 및 이랜드재단 임직원 등과 함께 펼쳐진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읍면동으로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NC순천점은 이번 행사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순천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읍면동 권역의 김장 릴레이는 24개 각 읍면동 추진거점에서 순차적으로 김장행사를 개최해, 총 850여 명의 봉사자들이 10톤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릴레이는 11월 30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무리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인교육관에서 학교 및 공공기관·복지시설 영양사 등 급식 관계자들과 ‘공공급식 로컬푸드 사용 확대 간담회’를 갖고 올해 9개 초·중학교에 시범 공급했던 로컬푸드 식재료를 내년도 19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추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급식 관계자들은 나주공공급식센터의 신속한 민원 피드백과 안전성이 보장된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향후 전체 학교급식에 대한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로컬푸드 공급 확대 업무협약을 통해 단체급식시설을 갖춘 공공기관 15개소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복지시설 6개소, 국립나주병원·전라남도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 3곳 등 공급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협약을 체결, 2학기부터 9개 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도심하천 내에 설치된 주차장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여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시는 2022년 행안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 5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옥천과 동천에 설치된 주차장 4곳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침수 위험이 있을 경우, 관리자가 현장에서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직접 확인해 차량 대피를 안내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실례로 지난 2014년 8월에는 시간당 60㎜의 집중호우로 옥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5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주차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차된 차량은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의무보험 전산망과 연계된 소유자에게 대피 요구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게 된다. 순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둔치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이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 33명과 대화 자리를 갖고 임용 이후 소회와 각오,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목사내아에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시장과 직원 간의 3차 열린 대화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화는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한 달이 채 안된 신규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동기부여를 중점으로 나들이와 놀이를 접목해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 시장은 대화에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직원과의 읍성권 문화재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했던 ‘딱지치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신규자 게임에 참여하며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누구나 시작은 있다’라는 주제로 단체장 직분 이전의 인생과 이후의 발자취와 기억에 남는 시정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아직은 낯선 공직사회에 몸담게 된 신규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도 ‘공무원 지원 동기’, ‘한 달 간의 공직생활 소회, ‘향후 각오와 바라는 점’, ‘공직 선배·동료들과의 첫 만남’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가별 맞춤형 난방비 개선을 위한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을 확대 시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7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개 농가(13㏊)를 대상으로 작물별, 시설별 특성에 맞는 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스크린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원 농가를 13개 늘렸고, 지원 면적도 4.8㏊가 확대했다. 지원 결과, 경영비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농가의 유류비(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올 12월에는 난방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3월 지원을 목표로 농가 사업 신청과 사전 사업성 검토도 완료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시설원예 농가가 온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난방 연료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는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을 확대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10월 27일부터 시작 된 화순 국화동산 관람이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11월 21일 자로 종료했다. 관람 기간 중 5만4157명의 방문객이 남산공원을 다녀갔다. 전년 대비 3만2051명이 증가한 숫자로, 일상회복에 대한 소망과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난다. 국화동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었다. 동구리 호수공원과 광덕문화광장 등에 각양각색의 국화 조형물도 설치해 화순읍 일대가 관광 특수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은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화순 국화동산 관람’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억 2천만 송이 국화꽃이 주는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공원을 가득 채운 국화꽃 향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당초 화순군은 1일 1000명 사전예약제로 국화동산 관람을 진행했었지만, 빗발치는 현장 접수 문의와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자유 입장을 허용하고 관람 기간도 연장했다. 자유 입장과 관람 기간 연장 방침에 따라 입장 시 열 감지 확인, 마스크 착용 확인뿐만 아니라 개인 방역 수칙 모니터링 요원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화순 국화동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23일 동강면에 따르면 지사협, 주민자치위원들은 월양1리 옥동마을 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방안과 부엌·화장실 정리정돈과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 자녀를 위한 성인용 보행기를 새로 장만해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남식 지사협 위원장은 “농촌 고령화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사회 훈풍을 불어넣어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용 동강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한결같은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주거 여건으로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공동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전국 지자체 생활원예 체험온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장이 농촌진흥청청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원예 체험온실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수상은 체험온실의 환경조성도, 교육적 활용도, 확산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체험장은 2만4,752㎡의 규모에 생활원예치료실, 난지식물원, 화훼, 분재 등 약 311종 2,826주 이상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다. 특히 원예교실, 도농교류 현장체험, 학교 견학 등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100회, 3,000명 이상의 방문‧교육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우울한 마음으로 힘들어 하시는 많은 분들이 농촌체험장에 방문해 초록 식물이 주는 생명의 활기를 통해 힘과 활력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