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국전력공사 나주향우회에서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인규 시장, 향우회장인 김학재 한전 에너지밸리추진실장과 향우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미래인재육성과 지역과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학재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아진 기탁금이 인재 육성과 수준 높은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남다른 애향심과 후배 사랑으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준 김학재 회장과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식이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부터 개인·기관 기부, 나주시 출연금 등을 통해 올해 10월 기준 114억원을 돌파했다. 기금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미래인재육성 재원으로 쓰이고 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학습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설하는 찾아가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9월 수요조사를 했다. 수요조사 결과, 지역 초·중학교 8개교 23개 학급이 신청했다. 지난 12일 오성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해설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의 역사, 관광 명소 유래와 관람 포인트 등을 사진과 영상 자료를 활용해 소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해설 수업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남은 수업을 운영할 때도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골자로 한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 8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이 발표된 가운데 이후 국회 대정부 질문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조기 추진의 필요성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국가균형위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가 본격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핵심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강 시장은 “혁신도시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서는 1차 이전한 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군 16개 공공기관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관과 연구·부속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며 “지방의 소멸위기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혁신도시 시즌2를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 중 나주 혁신도시는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너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팀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자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81㎏급 임형욱(전남기과고 3) 선수와 –91㎏급 박성현(전남기과고 2) 선수는 13일 열린 복싱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각각 경북체고 선수와 인천 계산공고 선수를 각각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0㎏급 박수인(전남기과고 3)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 개관한 복싱 전용 체육관인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화순군체육회 복싱팀과 함께 훈련한 효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렸다. 대회 규모를 축소해 고등부 경기만 열렸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며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국가통계포털 따르면, 화순군 귀농·귀촌 인구는 매년 2000명이 넘었다. 2015년 2146명, 2018년 2154명, 2019년 2015명에서 2020년 2609명으로 증가했다.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9년 1658가구에서 2020년 2116가구로 눈에 띄게 늘었다. 단계별 체계적인 귀농·귀촌 시책 추진이 안정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귀농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 사업, 신규 농업인 현장 교육,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방역 최전선에서 쉼 없이 일해 온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호남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코로나 방역 현장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수도권·충청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 등 5개 권역별로 총 5대를 운영, 방역 현장 의료진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버스 내 공간과 브레인 트레이닝 등 장비를 활용해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마음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방법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여기에 지속되는 감염병 대응 현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테라피 세트 등 심리안정용품을 지원했다. 윤상식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심리지원, 전문기관 치료·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5만 자족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12만 달성을 위한 전입신고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인구청년정책팀이 소속된 기획예산실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주 빛가람동 이전공공기관 인근 도로변과 식당가에서 ‘나주애(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틀 간 점심시간에 맞춰 ‘나주사랑의 첫걸음은 전입신고’, ‘나주愛 살아요’, ‘나주愛 주소갖기’ 등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200만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출산장려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전입 지원혜택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미 전입자의 ‘내 직장 주소 갖기’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인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가겠다”며 “원룸 거주, 신규 아파트 입주자 등 미 전입자에게 전입 지원혜택을 홍보해 혁신도시 5만 자족도시, 인구 12만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장대공원(순천역방향) 일부를 ‘여순10·19평화공원’으로 지정 선포했다. 시는 14일 오전 11시 ‘여순10·19평화공원’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으로 희생된 영혼들을 위한 진혼굿을 베풀고, 순천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참가자들 전원이 참여하여 평화의 돌 메시지 작성과 평화의 돌탑 쌓기를 진행했다. 이번 ‘여순10·19평화공원’지정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에게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8월 공원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된 12개의 명칭 중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여순10·19평화공원’ 현장은 1948년 10월 20일 14연대 봉기군이 순천에 도착하여 장대다리 전투가 펼쳐진 곳으로 여순사건 발발 후 봉기군과 경찰이 대치한 첫 번째 격전지다. 당시 라이프지 기자 칼마이던스가 찍은 사진 한 장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순천의 참혹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처럼 지역의 아픔을 간직한 장대공원에 역사적 명칭을 부여해 평화와 상생을 위한 화합의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을 오는 15일에 제27회 순천시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정식 개장한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푸드트럭 및 푸드 트레일러 23대, 공예와 직거래·체험이 가능한 플리마켓 21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중고장터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지역 문화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 야간경관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야시장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야시장과 차별화된 생태수도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전국 유일의 야시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10월 1일부터 임시개장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매주 화~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이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선도국가인 덴마크의 풍력발전기 터빈 기업과 함께 도내 공장 설립을 통한 투자 실현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와 도내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터빈공장 설립 등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지난 12일 도청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신남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베스타스 모튼 부회장, 칼슨 부사장, 스단 부사장 등 10여 명이 함께하여 베스타스 시장조사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 검토를 위한 시장조사 목적으로 이뤄졌다. 모튼 부회장은 전남도의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과 도내 공장 부지 및 투자 여건 등에 대해 질문하고, 전남도와 베스타스 간 해상풍력 협력 증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제안했다. 김신남 국장은 “전남은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뿐만 아니라, 영광, 진도, 여수 등에 6.5GW의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가 나 있다”며 “특히 덴마크 ‘COP’, 캐나나 ‘노스랜드’, 영국 ‘GIG’ 등 해외 유수 기업과 SK E&S, 한화건설, 한국전력 등 국내 대기업 등이 참여해 사업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어 “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비행시험 공역과 우수한 항공 인프라 등을 갖춘 고흥 드론센터 일대에 연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삐를 당겼다. 전남도는 13일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인 고흥 드론센터에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남의 비교우위 드론산업 환경과 차별화한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기업, 유관협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남도와 고흥군은 드론산업 인프라와 주요 사업, 지원제도 등을 알리고 기업의 성공적 투자지원을 약속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개장을 앞둔 고흥 드론센터 현황과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흥 항공센터를 기업이 쉽게 이용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설명해 참여 기업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참여자가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설명회 관계자와 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이 드론산업 투자 최적지임을 각인시키는 영상도 상영하여 투자설명회가 열린 고흥 드론센터 인근 부지를 생동감 있게 촬영한 드론 항공영상으로 우수한 투자환경에 대한 참여 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 대덕읍은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가을 등산 시즌을 맞이하여 억새 능선을 보러 온 탐방객들을 위해 안전한 등산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대덕읍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관산 등산로의 노후화된 목계단을 교체 수리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설치해 둔 야자매트를 정비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재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은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산악인들이 방문하는 명산으로 손꼽히고 있다. 송남신 대덕읍장은 “천관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숲을 등산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은 2021년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을 앞두고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조기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41명을 선발하여 12월말까지 운영하며, 가을철 추수기에 따른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예방을 위해 각 마을별로 차량 엠프 등 방송 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 시 조기진화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고춧대 등 영농 활동에 따른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산림 인접지에 있는 농산부산물 파쇄기를 도입하여 운영 계획 중에 있다. 이는 부산물을 소각 시키지 않고 재활용하여 퇴비화 시킴으로써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농가에 보탬이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흥, 보성, 고흥 3개 권역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2021. 11. 1)부터 임차하여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하고 있고, 사자산, 부용산 등 장흥군 산림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거점에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동성케미컬(주)에 이어 16곳으로 늘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여수시장과 공원석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원석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태인동 사회단체와 주민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뜻깊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10월 12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으며, 기탁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다. 정현복 광양시장 김재시 태인동발전협의회 부회장 추병주 태인동주민자치위원장 김유숙 태인동부녀회 부회장 김주태 태금중학교총동창회장 장성채 태인동체육회장 기탁자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송재승 태인동통장협의회장 김영조 태인동경영인협의회장 김춘길 태인초등학교총동창회장 김재봉 태인동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이길찬 태인동청년회장 기탁한 성금은 태인동 11개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1,130만 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마음을 보태고자 기탁한 것이다. 송재승 태인동통장협의회장은 “광양시의 가치가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를 책임질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광양시의 가치를 높여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단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했다”고 밝혔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역구 시·도의원을 초청해 진월면 사회단체장들과 지난 8일 14시 진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해 시정을 홍보하며, 2022년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진월면장 주재로 지역구 시·도의원과 사회단체장 15명이 참석해 진월면 향후 추진사업, 시정 주요시책 등을 설명했다. 사회단체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요 현안사업 현장 확인으로 진월면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고, 진월~광영 간 지방도 확장·포장 공사가 준공됐다”며, “섬진강 복합휴게소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섬진강을 테마로 하는 관광 요충지로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월면 발전을 위해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골약동주민센터가 그동안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2018년 2월에 도이동의 임시청사를 이용하다 새로운 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새로운 청사(광양시 성황6길 15)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2019년 착공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로 민원실, 농업인상담소, 중대본부, 주민자치위원회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내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 전 시범적으로 풍물, 서예 등 일부 주민차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약동에는 10월 29일부터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 자이아파트 입주 등 대규모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으로, 인구 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효근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임시청사가 비좁고 찾아가기 힘들어 민원 업무를 보기에 불편했으나 골약동 중심에 조성된 새로운 주민센터를 보니 주민들이 편안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강기 골약동장은 “지역주민이 원하던 쾌적하고 편리한 주민센터 건물이 조성되어 매우 기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최할 수 없었던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인원은 식사 제공 시 최대 49명(접종 완료자 33명 포함), 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이다. 그동안 피로연은 결혼식 행사의 일부임에도 사적모임 규정을 적용받았고 결혼식장 제한이 199명인데 비해, 결혼식과 별도 개최하는 피로연은 8명까지만 허용돼 사실상 불가능했다. 특히 전남지역은 예식장과의 접근성 문제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피로연을 먼저 하고 결혼식은 대도시에서 원정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와 피로연 전문식당의 피해가 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9월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으며, 지난 11일 피로연이 가능하다는 정부 답변을 받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확산세를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잦은 환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17명이 신규 발생해 3천281명으로 늘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관광홍보관을 운영, 가을철 안심관광지와 도내에서 열리는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41개 종목에 1만여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7일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운영하는 31개 홍보관은 구미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 마련하고 참가 선수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홍보관도 근무자 PCR검사, 부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운영한다. 전남도는 가을에 떠나기 좋은 남도의 관광지를 주제로 홍보관을 디자인하여 전남의 청정 관광자원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룰렛 이벤트 등을 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국 체육인에게 남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려 전남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함으로써 관광객이 전남에서 안심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이 12일부터 실시하는 독감 예방 접종(인플루엔자) 무료 대상자를 확대 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는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 14~18세 청소년과 만 50~64세 일반성인, 취약계층 등으로 국가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연령대이며 접종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보성군 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예방접종센터(다향체육관)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읍면 보건지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진행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일자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12일부터 실시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국가지원 대상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사전예약(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방역혼란을 막고,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우려가 높은 만 50세 이상 일반성인과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청소년 등 고위험군에 무료 접종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아이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여 비대면 임신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신청받아 임산부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철분제 등은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직장근무나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등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임신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에도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산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출산장려금 및 각종 수당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도 덜어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임신·출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이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10월 한달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주체가 참여해 재난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시설물 보수·보강 및 제도 개선을 독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인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진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상습 산사태 발생지역, 코로나19 관련 취약시설, 노후공동주택 등 핵심·위험시설 위주로 64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시설물 전체를 순천시 안전총괄과와 시설물 관리부서(14개부서), 안전관리자문단(18명), 유관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집중점검한다. 또한, 민관합동 점검대상 시설물 이외의 시설물도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내 집·내 점포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순천시·지역대학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과 대학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순천대 정용화 기획처장의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 ▲순천제일대 박노춘 부총장의 ‘지역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그동안의 성과 및 제안’ ▲청암대 강인원 산학협력처장의 ‘지역특화산업 취업과정 개발, 지역과 어떻게 연계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대학관계자, 전문가, 시의회 의원, 순천시 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각자 협력과 상생의 역할이 무엇인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고민하고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학의 미래는 지역의 미래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대학과 지자체 간의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순천시, 김혜순 한복공방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문화정책관과 보훈처 김주용 국장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앙상블 시나위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 패션쇼는 국악인 오정해의 아름다운 구음으로 프랑스정원을 가득 채웠다. 정원을 배경으로 한 전문 무용수 10인의 아름다운 한국 전통무용 공연에 뒤이어, 16인의 시민모델과 채시라, 김창옥 등의 유명인사가 함께한 궁중 복식 런웨이 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순천시를 대표하여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모델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와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무대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의상이 함께 어울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전통 한복을 재해석한 한국의 파티복 무대와 함께 진행된 오방신과 신승태의 공연과 무용수 10인이 함께한 대중가수 알리의 무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조혁신 모범사례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14시 조선내화(주)에서 가졌다. 행사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주)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이금옥 조선내화(주) 대표, 소상원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제조 전반에 D․N․A(Date․Network․AI)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AI․5G․CPS) 적용을 통한 공정 최적화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선도형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총사업비 24억 원 중 12억 원의 국비를 도입기업(조선내화)에 지원하며, 광양시는 올해 6월 21일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호남 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문화예술 교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와 린츠시는 광양제철소와 알피네 제철소의 인연으로 1991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6~2001년 양 시 미술교류전(4회)을 가지는 등 문화예술, 국제행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계획 소개 △린츠시 유럽문화 수도 경험 공유 △문화예술 협력 실무협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시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기반으로 문화교역 도시 광양으로 가기 위한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린츠시는 철강도시에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으로 2009년 유럽문화 수도, 2014년 유네스코 지정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되며 아르스 일로트로니카 축제 등 세계인이 찾는 문화예술도시의 현황을 소개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만나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는 린츠시의 선진 사례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 직접적인 교류가 이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올해 들어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전남 인구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매월 소폭의 인구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소폭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슈로 소폭 증가하다 올해 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투자심리 감소와 인근 도시의 잇따른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젊은 층 수도권 유출 등이 맞물려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광양시 주민등록인구는 남성 7만 8,399명, 여성 7만 1,722명 등 15만 12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인구 유입과 유지’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하고 더욱 강도 높고 파급효과가 큰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광양형 택지 개발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진행 중이어서 인구회복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등 신규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10월 22일에는 광양읍 덕진 광양의봄 플러스 496세대, 29일은 성황지구 푸르지오 더퍼스트 1,14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어 12월에는 금호동 포스코생활관 기숙사 500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마한사 복원과 연계해 선도정책과제로 추진하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의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목포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와 ‘영산강 중심, 나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시장, 박민서 총장, 강봉룡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나주시의 국내외적 위상 강화를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종합적 학술연구 및 정책 발굴,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 정책 반영을 위한 시정·시책 발굴과 예산확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개발과 활용의 대상으로 간주돼온 강(江)의 심각한 생태문화적 왜곡과 관행을 성찰하고 생명의 근원이자 문명 탄생의 모태로서 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정책 개발에 힘써가기로 했다. 목포대는 그간 영산강 역사문화생태 자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산하기관인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강봉룡)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교수·연구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4년 연속 우수사업소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46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6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 화순군은 농기계 임대실적, 이용 농가 수, 임대료 수준, 인력 운영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도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1억 원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신형 농업기계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기계 교체로 농업인의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관심으로 4년 연속 우수 사업소로 선정됐다”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온 나주시 품목별 연구회인 ‘한 땀과 풀빛 연구회’(회장 이영희)가 이번엔 그간 갈고닦은 작품 솜씨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나주시는 ‘천연염색 도담도담 물들임’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나빌레라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한땀과 풀빛연구회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구회원 24명이 직접 추출한 쪽염, 쪽죽염, 꼭두서니염, 율피염, 감물염 등 염료로 만든 조각이불, 의류, 가방, 앞치마 등 일상용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영희 회장은 “그동안 배우고 연구한 회원 각자의 색감과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홈 리빙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기법으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을 통해 우리의 색을 적극 홍보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땀과 풀빛 연구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직접 도안과 바느질 작업을 거쳐 만든 영유아 턱받이를 매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발발했던 2020년 천연염색 향균 마스크 400개를, 올해 7월에는 쪽 염색 목수건 80매를 제작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관리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상생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치매 특화 산림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상식 나주시보건소장, 오득실 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빛가람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연계 협조, 산림치유자원 및 프로그램 활용 산림치유 팜(Farm) 운영 및 효과검증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모집과 운영을, 연구소는 산림치유 팜 등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다. 보건소는 치매예방군 8가구, 경증치매환자군 8가구 등 총 16가구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상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과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가 가득한 산림 속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22년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2.2, 도비 1.2, 군비 6.9, 자부담 2.7)을 투입해 주택과 건물, 공공시설 336곳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자는 설치비의 약 12%만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3㎾를 설치하면, 주택 1가구당 연 60만 원의 전기요금도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른 설비 확산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주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정책을 위한 사업 확대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순천 주암면 문성마을을 방문해 마을 축제를 관람하고, 공동체 이익 창출로 마을기업 전국 우수 사례로 꼽힌 서당골 마을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채영 순천부시장, 허유인 순천시의장, 김정희 전남도의원, 오행숙 순천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마을 축제는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한 리본달기, 마을 활동사진 전시, 마을기업의 주요 소득원인 옻된장 제조 시연, 어르신 윷놀이, 주민 한마당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문성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문제해결과 소득 창출을 위해 2014년 농업회사법인 서당골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017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것을 기점으로 2018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신규 지정, 2019년 재지정, 2020년 고도화를 거쳐 올해는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당골 마을기업은 지역의 콩과 옻나무를 활용해 두부, 메주, 장류 제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2019년 매출 2억 원, 2020년 마을 총소득 6억 원을 달성했다. 마을기업 수익의 3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귀농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미국, 유럽 등 32개 지사를 둔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여행잡지 ‘콩드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 11월호에 전남의 음식과 관광지 특집 기사가 10면에 걸쳐 게재됐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콩드 나스트 트래블러는 글로벌 구독자가 매월 평균 560만 명, SNS 팔로워가 1천600만 명 이상인 파급력이 높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 관광잡지다. 취재는 지난 5월 기자, 사진작가, 연출가 등이 목포, 진도, 장성, 보성 등을 방문해 이뤄졌다.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 시군의 협조로 진도 조도·관매도, 장성 백양사, 보성 녹차밭과 남도의 독특한 음식에 대해 상세히 취재했다. 잡지의 전남 소개 페이지는 백양사 정관 스님의 연꽃차 사진으로 시작해 시간에 따라 여행 일정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페이지에 이동 방법과 숙소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목포 식당에서 처음 본 세발낙지를 보며 느낀 점을 감칠맛 나게 표현했으며, 잘 보존된 근대 문화 건축물의 역사적 중요성과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소개했다. 진도 관매도의 해안 풍경과 농어촌 마을 풍경, 쑥막걸리, 드넓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체고 김채연(2년) 선수가 10월 8일(금)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자전거 여자부 500m독주에서 전남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전남대표로 출전한 김채연 선수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36초502라는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김채연 학생은 코로나 방역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한 컨디션 관리와 훈련으로 2021년 전국단위 대회에서 다종목을 석권하며 전남의 체육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고등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58개교 36개 종목 454명의 학생선수를 출전시켰으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신고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섬 전담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개원했다. 섬 주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은 축하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섬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환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섬 지역 기초단체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0명 미만의 소규모 행사로 열렸으며, 섬 주민의 축하 인사를 담은 영상 상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전남도와 목포시의 세계 최초 섬의 날 제정 제안,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 등 섬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지난 4월 삼학도로 유치 확정됐다. 우리나라 3천300여 섬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 업무를 하며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협업·연계함으로써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섬진흥원에 지역별 전담부서를 운영해 섬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한국섬진흥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 5,033필지에 대한 합동조사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10명과 담당 공무원 6명 등이 간담회를 통해 표준지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이 적정수준의 시세를 반영할 수 있도록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공시가격은 시세의 9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 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된 후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국토교통부에서는 표준지 소유자와 시‧군‧구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5일 결정‧공시하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26만여 필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및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위급상황 발생시 구급대원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당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질병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요구호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DB화한 것으로 119출동대가 요구조자의 질병특성 및 상황특성을 미리알고 출동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출동대는 등록한 정보를 토대로 출동상황에 대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등록자가 119신고접수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르게 등록자의 사고사실을 알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창수 서장은 “119안심콜은 약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활성화 되어야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다”라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 등록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최근 각종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야 야외 음주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근절하기 위해 광양읍내∙서부 자율방범대와 10월 8일 오전 11시 광양읍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이후 영업시간 종료에 맞춰 서천체육공원에 나온 젊은이들이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배달음식을 비롯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사적 모임 미준수 등으로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광양읍은 평소 우범지역 순찰 활동을 하면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던 자율방범대와 뜻을 같이하고 지난 9월 27일부터 서천체육공원 일원 순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쓰레기 발생량이 줄고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강준 읍내자율방범대장은 “최근 서울 한강공원을 방불케 하는 서천변 음주 현장을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며, “민간 주도의 자율 계도 활동에 많은 시민이 협조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광양읍의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읍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삶에 만족하고 광양읍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10월 8일 10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을 선포했다.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은 기후 위기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활발한 데 따른 광양시의 실현 의지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수소경제법 시행으로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생존 경쟁이 본격화되고, 수소경제는 국가와 기업, 도시의 신성장동력이자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우리나라 대표 제철·항만도시 광양시가 기업, 기관, 시민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실천하기로 했다.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비전 선포식은 수소경제 비전 영상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비전선언문 낭독에 이어 서동용 국회의원, 진수화 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민창기 포스코 수소총괄실장 등 9명이 홀로그램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광양시장이 발표한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10월 8일 오전 10시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기념식만 개최했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오롯이광양’과 ‘광양시청’에서 생중계를 병행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종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시민헌장 낭독 ▲정현복 시장의 기념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4개 자매도시 포항, 하동, 남원, 당진의 축하영상 등이 펼쳐졌다.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가 기념식에 참여해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했으며,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전면 개정한 광양시민의 노래를 시립합창단 제창으로 일반 시민에게 처음 공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소산업을 광양시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선포하며 시민에게 광양의 미래상을 알렸다. 광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장이 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의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 개회사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후 84%의 시민들이 지급받았고, 전라남도와 시가 노점상 등 각 분야별 어려운 업종에 별도의 지원도 이미 하고 있다”면서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도 안 끝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평상심을 흩트리는 언행은 삼가고, 코로나 극복과 일상 정상화를 위해 격려와 응원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재난지원금 지급만으로 다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에서도 11월부터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듯이 코로나19 극복은 경제활동 정상화가 답이며, 오히려 경도개발 같은 민간투자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상가 입점 등이 이뤄져야 여수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제충격 상황 속에서도 국가산단에서 5조원이 넘는 대규모 신‧증설이 이뤄지며 오히려 인력난을 겪을 만큼 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0월 6일(수)발생한 고교생 실습 중 사망사고와 관련, 애도를 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수) 오전 11시 쯤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 요트정박장에서 고등학생 1명이 실습 중 바다에 빠진 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즉각, 사고 대책반을 꾸려 유가족 지원과 사고수습에 나섰으며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실습생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사고발생 직후 현장에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를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유가족과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경찰조사와는 별개로 학교전담노무사를 통해 관할 노동관서에 해당업체에 대한 근로감독을 요청하고 실습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7일(목) 오후 사망학생의 빈소가 차려진 여천전남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학부모를 위로했다. 장 교육감은 조문을 마친 뒤 여수교육지원청, 학교,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전교조직업교육위원회, 민주노총여수지부와 함께 간담회를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7일 국내외 온라인 청년 서포터즈를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서포터즈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에 관심있는 내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3일까지 모집해 50명을 선발했다. 특히 미얀마 인플루언서인 한나유리, 홍콩 민주화 운동가인 네이선 로, 태국 인권운동가인 네티윗 초티팟파이산 등 해외 청년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개인 SNS를 통해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널리 세계에 알리고 문화행사와 국제회의 등에 참여해 주제토론·연사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평화와 인권을 향한 헌신적 삶과 숭고한 정신을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미래를 이끌 MZ세대가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 활동할 예정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정신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오는 26~2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18세 이상) 91%, 2차 접종률 72%로 정부 접종 목표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은 5일 기준 30,609명으로 18세 이상 인구 33,697명 대비 91%를 돌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도 24,041명으로 72%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서는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90%를 달성하기 위한 9090(1차 접종률 90%·2차 접종률 90%)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접종 시기를 놓친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 안내 및 지역 내 기업체, 건설 공사장, 직업소개소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다문화 커뮤니티를 활용한 예방접종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9090 전략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무선지구의 중추적인 근린공원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성산공원이 그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호수 주변을 거닐 수 있는 탄성포장 산책로와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에 더욱 더 운치 있는 인도교를 함께 개방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68억 원을 들여 성산공원을 주민 생활문화 거점 명품공원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작년 6월에 착공해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 설치와 매년 각광받고 있는 장미축제 활성화를 위해 장미동산을 확대 조성했다. 주차장 2개소도 정비를 완료 후 운영 중에 있다. 내년까지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변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 기능을 보강한다. 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공연장 등 노후 시설물도 재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수변데크 산책로도 조속히 조성해 올해 안에 개방할 계획이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누구나 찾고 싶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섬 사진 공모전’을 열어 365개 아름다운 여수 섬의 풍광을 통해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 홍보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섬의 자연 경관 및 생활상 등 여수 섬만의 특징을 잘 살려 찍은 작품을 1인당 최대 10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촬영 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과거 섬의 모습도 함께 공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접수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2명(100만 원), 장려상 6명(50만 원), 입선 10명(30만 원) 총 19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한 사진과 저작권 확보를 위해 중복 수상도 허용할 방침이다. 심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작은 여수 섬 사진전 개최 및 관광 홍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수 365개 섬들의 사계절과 비경, 섬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10월 7일부터 펼쳐지는 2021 미술주간을 맞아 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기고, 감성 가득한 가을 광양을 여행하는 뮤캉스(뮤지엄+바캉스)를 추천한다. 광양에서 즐기는 뮤캉스는 전남도립미술관의 격조 높은 전시를 관람하고 서천 코스모스, 은빛 섬진강변, 배알도 섬 정원 등 미술관 밖 풍경까지 즐기는 여행이다. 미술주간에 오롯이 부합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 등 특별한 전시를 잇달아 열며 주목받고 있다. 전시 일정의 절반을 넘긴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과 소전 손재형전에서는 김환기, 천경자 등 거장들의 작품 21점과 은은한 묵향이 배인 서예, 문인화의 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통속적인 가치와 위계를 전복시키며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러시아 4인 그룹 ‘AES+F’의 국내 최초 기획전시도 관람객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묵직한 물음표를 던진다.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에서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이 구현한 영상, 미디어, 조각 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웅치면은 8월부터 나눔으로 사랑 넘치는 ‘희망기부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주민, 유관기관, 출향 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웅치면 출향 향우,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면사무소 직원들의 후원금과 한과, 수박, 쌀 등의 후원물품 등 총 1,700여 만원이 기부되었다. 1차로 기부된 쌀70포(1포/10kg)는 웅치면민회, 청년회에서 현지 방문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웅치면 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앞서 재광향우께서 후원한 1,000만원을 마을 이장에게 추천받은 주거취약계층 28가구에 10월 중 도배‧장판 등 소규모 집수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웅치면민회 안병무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과 함께 극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형춘 웅치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뜻깊은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6일 포스코1%나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사업인 ‘제4기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김경호 부시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포스코 자원봉사자 진수화 시의회 의장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병률 포스코휴먼스 CS지원 실장 학부모 행사는 광산특수어린이집 어린이와 자원봉사자들의 숲 체험 활동 시연을 시작으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장애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에 기여한 공로자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시상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이용백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장과 조혜정 여수광양항만공사 과장이, 시장 표창은 김영성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장과 박재근 과장이 수상했다.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학부모의 감사 편지는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원장님들의 선서식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지역 내 특수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장애 전담 및 통합어린이집에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