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았다. 도는 공정무역 실천도시로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15개 시에서 2023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한다. 경기도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최근 경기도를 공정무역도시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 10월 24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무역을 말한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238개 도시(마을)가 공식 인증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으려면 ▲지역 정부 및 의회의 지지 ▲지역매장 접근성 확대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도는 이번 포트나잇 축제에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을 비롯해 ▲공정무역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공정무역 기관 인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와 국토교통부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건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11개 단지 모두 구조 안전성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반은 주민이 살고 있거나 공사 중인 단지를 대상으로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구조적 안전성이 취약한 곳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붕괴 사태가 일어난 후 고양시는 국토부보다 앞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민간 구조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11개 단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리 주체와 입주자 단체가 참관하는 가운데 고양시,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은 1차적으로 시가 구조도면 검토 및 육안 점검을 실시하여 구조적 불안전성을 점검하고, 2차적으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구조도면 적정성 검토, 육안 점검 및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전단 보강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측정값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검증을 받아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10월 20일 최종 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공동 주최한 '2023 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했으며, 총 30개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 물류 등 전통적 구인 직종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선호하는 사무, 관리, 연구직까지 분야를 넓혀 직종 다변화를 모색했으며, 장애인기업(2곳), 여성기업(3곳), 사회적기업(2곳) 및 뿌리산업 신속지원기업(1곳)도 참여해 고용 창출은 물론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모았다. 행사에는 구직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04명이 1:1 면접에 참여했다. 각 업체별 내부 토의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취업 인원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공동주최 기관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도 참석해 행사장을 순회하며 구직자들을 격려했고, 참여기업에는 감사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자리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실현'을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용환 종근당산업 대표 등 기업인,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등 의료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 2000㎡ 규모 부지에 사업비 8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앞서 도는 2015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입지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2016년 경기북부 7개 시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산업․주거․교통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문화연구회'가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양주시 양주 관아지·수원시 수원화성(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파주문화연구회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파주목 관아지 복원 연구과제 수행 중 우수 복원 사례를 벤치마킹해 복원 현황, 사업순서 및 종합정비계획 등을 확인, 연구과제에 접목할 수 있는 최적 계획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관계자의 협조하에 복원된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복원 사업의 중요 요소를 파악하고 이용 형태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선 대표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복원 사업은 파주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관광개발 활성화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문화유산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한 복원의 당위성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5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회계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선정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문 강의를 듣기 위해 각 부서 회계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최종오 강사는 세출예산집행기준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회계실무의 다양한 사례를 강의하여 참석한 회계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담당자들은 관련 규정 숙지가 미흡해 기존 업무처리를 답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사례강의를 통해 회계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재관 회계과장은 "회계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그동안 부적정한 회계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계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연찬의 기회를 마련해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책임 있는 회계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채영 경기도의원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맹독성의 방역소독제 사용 중단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방안 모색을 촉구하는 정담회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담회에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질병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담당자 등 경기도 관계자가 참석했고, 방역 소독 현장 전문가인 이재호 ㈜제이에이치베이직홀딩스 대표이사와 문정균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채영 의원은 지난 제371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소독제 사용의 중단 촉구'를 비롯해 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을 중단하라!' 성명을 발표하고,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염화벤잘코늄이 들어간 소독제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사용되는 현실은 충격적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경기도만이라도 선제적으로 맹독성 소독제 사용을 중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보건건강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등 경기도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본 정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 충남 서산지역 한우 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및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의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으로, 특히 인접 지역인 김포 젖소 농가에서 22일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는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관련 조치 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김포 발생 10km 이내 지역인 교하, 탄현, 금촌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 및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내에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 및 홍보할 방침이다. 20일 14시부터 22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의 소 농장 등에 내린 이동 중지 명령이, 확산 위험지역인 충남‧경기‧인천에 한해 48시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파주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하고, 소 사육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9일 신탁재산 재산세 체납자(위탁자) 258명, 체납액 8억 4000만원에 대해 신탁회사(수탁자) 19곳에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하고 납부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물적납세의무란 신탁재산의 위탁자가 재산세를 체납한 경우로서 위탁자의 다른 재산에 대하여 체납처분 해도 징수할 금액에 미치지 못할 때 신탁재산의 수탁자에게 납세의무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만일 물적납세의무 지정 대상자에게 납부통지서를 발부하고 기한내 완납하지 아니하면 납부최고 후, 신탁부동산을 체납처분하게 된다. 김포시는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263명 687건에 대한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해 총 52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물적납세의무 지정과 더불어 이미 지정된 물적납세의무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 노력하고, 지속적인 재산추적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대부분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78명이 출전해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우승상금 33만 달러(약 4억 4천만 원)을 놓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를 비롯해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김효주, 유해란 등 상위권 선수들이 열전을 펼쳤다. 파주시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예산 및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파주시는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 초콜릿을 나눠주는 등 파주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이티비씨-골프 방송을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 5억 7천만 가구에 파주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파주시 소재 광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윤다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경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2일간 킨텍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도시정책관계자, 국제전문가, 시민이 함께 고양시의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2019년 고양도시포럼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고양도시포럼은 고양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책 교류의 장으로 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4개의 주제는 ▲문화(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 ▲경제(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경제) ▲교통(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공간(디지털 도시 계획) 등이다. 2023 세계도시포럼에서는 ▲북유럽실리콘밸리 시스타사이언스시티 전 씨이오(CEO)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한류학자이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인 사무엘 리처드(Sam Richards) ▲케이에스브이 글로벌(KSV Global) 공동창업자인 스펜서 남(Spencer H. Nam) ▲럿거스 대학교 석좌교수 피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고양지역은 21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제 20회 합동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저기온 3도의 늦가을 추운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의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고양지역 회원들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친선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지역(대표 장종호) 파주·파주통일로·교하사임당·운정 로타리클럽 ▲고양1지역(대표 김영원) 고양, 고양행주, 고양명문, 고양제일, 고양어울림 로타리클럽 ▲고양2지역(대표 김홍수) 일산, 일산중앙, 일산호수, 고양고봉, 고양원마운트, 일산우정 ▲고양3지역(대표 이용이) 새고양, 일산자유로, 고양로얄, 고양영리더스, 일산강선 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파주 로타리클럽 목동균 회장은 "함께 응원하고 땀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축제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준석 국제로타리 3690지구 차기 총재는 축사에서 "이 자리를 잘 준비해 주신 파주 로타리클럽과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하다"며 "승부에 연연하지 마시고 화창한 날씨 속에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국제로타리 3690지구 전 총재는 "파주·고양지역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76회 임시회가 거듭된 파행으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60여 건의 계류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며 학교급식 지원 및 마을버스 운행 중단까지 초래돼 지난 19일 의장단 및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현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규진)가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추경안 및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23일 고양특례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제277회 임시회 개회 전 성명을 발표하고 더 나은 미래, 고양특례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은 1차 본회의 개회 전 인사말을 통해 "추경예산을 통과하지 못해 급식비가 없어 급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버스 재정 부족, 소외계층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자책감을 느끼고 책임을 통감했다"라며 "앞으로 고양특례시의원은 108만 시민을 대표하는 마음을 망각하지 않길 바라고 오직 시민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시민을 생각하고 협치와 소통, 화합과 협업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이다. 고양의 더 나은 미래, 고양특례시의회가 만들겠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제276회 임시회가 거듭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고양지역 제20회 합동체육대회가 21일 두원공과대학 파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고양2지역 고양고봉 로타리클럽(회장 서승일) 회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지역(대표 장종호) 파주·파주통일로·교하사임당·운정 로타리클럽 ▲고양1지역(대표 김영원) 고양, 고양행주, 고양명문, 고양제일, 고양어울림 로타리클럽 ▲고양2지역(대표 김홍수) 일산, 일산중앙, 일산호수, 고양고봉, 고양원마운트, 일산우정 ▲고양3지역(대표 이용이) 새고양, 일산자유로, 고양로얄, 고양영리더스, 일산강선 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고양지역 제20회 합동체육대회가 21일 두원공과대학 파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준석 국제로타리 3690지구 차기 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준석 차기 총재는 "이 자리를 잘 준비해 주신 파주 로타리클럽과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하다"며 "승부에 연연하지 마시고 화창한 날씨 속에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고양지역 제20회 합동체육대회가 21일 두원공과대학 파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장종호 파주지역 대표가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지역(대표 장종호) 파주·파주통일로·교하사임당·운정 로타리클럽 ▲고양1지역(대표 김영원) 고양, 고양행주, 고양명문, 고양제일, 고양어울림 로타리클럽 ▲고양2지역(대표 김홍수) 일산, 일산중앙, 일산호수, 고양고봉, 고양원마운트, 일산우정 ▲고양3지역(대표 이용이) 새고양, 일산자유로, 고양로얄, 고양영리더스, 일산강선 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9일 의장단 및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현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규진)가 참석한 긴급 회의에서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경안을 포함한 계류안건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에서 여·야 모두 안건처리 및 추경안 심사를 통해 민생현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극적으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합의에 따라 20일 오전10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7회 임시회를 10월 23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시정질문 및 계류되었던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0건의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계류안건 처리 합의에 대해 박현우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정당을 초월하여 고양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결단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인만큼, 여느 때보다 진중하게 임시회에 임하겠다"라며 "특히 각종 안건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지연이 고양시민의 피해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77회 임시회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 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계순 김포시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힐링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맨발걷기에 시민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김포시에서도 맨발산책로 같은 관련 기반시설 등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시장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방향 ▲맨발걷기 기반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맨발산책로의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보수 ▲맨발걷기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졌다. 김계순 의원은 "김포시 공원 등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맨발걷기를 활성화해 김포시민의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권도팀에서는 전준원 선수가 금메달(-54kg), 김용환 선수가 동메달(-58kg)을 얻어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따냈고, 육상팀 김초은 선수와 테니스팀 정홍 선수는 도 대표 선수들과 각각 1600m 혼성 릴레이와 단체전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복싱팀 이상구 선수는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향한 실력과 의지에도 불구하고 경기중 부상으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동메달에 그치는 결과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김포시청팀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다양한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꾸준한 훈련으로 탄탄하게 쌓아온 실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운정호수공원 내 광장에서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도시형 똑버스' 증차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 및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 도시형 똑버스는 20일부터 기존 10대에서 15대로 5대 증차해 운행 예정이며, 운행 구역 및 운행요 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수요응답형 버스란 정해진 노선 없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승객들 수요에 맞춰 실시간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정하는 새로운 교통서비스로, 파주시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에는 현재 10대의 똑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었으며, 파주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관련기관과 협의를 지속한 끝에 증차 운행을 위한 사업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광역교통개선부담금 28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이번 똑버스 증차 운행으로 교통복지 강화와 함께 시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일산서구청에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관내 대학 교수, 학부모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대식과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과학고 설립 기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고양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제언해 고양시 특목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인재, 자족도시, 과학고 설립 등이 적힌 상자로 탑을 쌓으면서 고양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임을 천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된다면 향후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 첨단 생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국회 국정감사 답변 내용 왜곡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17일 국회 행정안전위 경기도 국정감사 내용에 대해 일부 언론과 유튜브에서 왜곡보도하고 있어 "경기도 국감 관련 정확한 내용이 보도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18일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앞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경기도 대상 국감에서 "혹시 지사 취임하신 이후에 법카 사용이나 여러 가지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감사관실을 통해 경기도 자체 감사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경기도청 직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전해 받은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법인카드) 감사는 2022년 초 제가 취임하기 전에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가 (대선 출마로) 공석일 때…. (했다)"고 답했다. 정우택 의원이 "(경기도 법인카드 관련) 공익 신고한 사항이 그때 파악이, 적발됐었냐"고 다시 물었고, 김동연 지사는 "감사 결과를 지금 보니까, 감사 결과는 최소 61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 그래서 업무상 횡령, 배임으로 경찰청에..."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해명자료에서 "감사 결과는 (이재명 전 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그간 잦은 혼선을 빚어왔던 '경인항(김포)'에 대한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인항은 2009년 4월부터 김포시 고촌읍과 인천광역시 서구에 각각 위치한 2개의 항구에 대한 통칭으로 이용됐다. 이에 경인항이 서울과 인천의 항만이라는 인식과 행정구역 혼선으로 인한 김포 입주 기업의 소재지 파악 등에 혼선이 있었다. 김포시의 정체성 찾기 운동을 지속해 온 민선8기는 김포시민의 정서에 맞는 항만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자 오는 20일부터 40일간 김포시민과 관내 기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경인항(김포)명칭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설문 참여는 김포시청, 김포시 각 산하기관, 김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읍・면・동 게시대 등의 설문조사 안내문 QR코드 접속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바로 설문에 참여할 경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경인항(김포) 명칭 변경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항만 명칭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8일 고양시청에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의 협력 활동에 대한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2전시장으로 이전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현재 독일 본(Bonn)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8월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클레이는 현재 131국 2600여 광역·지방정부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6개 지방정부가 이클레이에 가입해 국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이클레이 세계본부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고양시-이클레이 협력 활동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앞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고양시가 국제무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원순환 대표도시로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소 중립·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누구나 돌봄에 대해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31개 시군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50명 초청 맞손토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경기도 3대 돌봄 정책의 이름을 '360°(360도) 돌봄'이라고 정했다며 그 가운데 하나인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에서 지금 가장 추구해야 하는 것은 지속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경제발전도 시켜야겠고 투자도 해야겠지만 사회공동체가 같이 돌봄을 하며 함께 가야 사회가 지속가능하다고 본다"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복지의 방향은 시혜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투자로 1400만 도민 누구나 다 복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360° 돌봄의 취지에 대해 밝혔다. 360° 돌봄은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다. 360° 돌봄은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0건에 이어 겨울철도 철저한 사전대비로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난 12~13일 자연재난 대응지원 역량강화 현장워크숍을 열고, 겨울철 재난 대비 추진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담당관, 읍면동, 하천과, 자율방재단 등 김포시 자연재난 대응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내실있는 사전대비를 위한 대설 대비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여름철 잦은 비상근무와 현장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평군의 협조로 HJ마리나의 크루즈 내부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겨울철 중점 추진사항,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인도제설반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작년보다 한층 더 개선된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이어, 자라섬 남도 꽃축제, 쁘띠프랑스 등 가평군 주요 명소와 두물머리, 마장호수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8일 덕양구청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서 현재 비어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회의공간 등 예산절감에 적극 활용할 것을 각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 시청사는 40년 전 건립되어 협소한 관계로 10여 개 민간건물에 부서들이 흩어져 있으며, 특히 회의·주차공간이 부족해 대내외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청사 이전은 아직 추진단계에 있지만, 현재 백석 업무빌딩 건립이 완료되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으므로 각종 내부 간담회, 회의개최 장소로 적극 활용하여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석 업무빌딩은 지하 4층, 지상 20층의 사무용 업무빌딩으로 설계되어 올해 4월 준공됐고, 5월에는 요진그룹으로부터의 기부채납을 마쳐 완전히 고양시 소유가 됐다. 시청사 이전은 아직 추진 단계로, 경기도 투자심사, 이전 예산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시청사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1일 업무빌딩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이 밖에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백석 업무빌딩 활용 및 운영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과학고 설립 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통일동산 내 위치한 국립박물관이 대규모 박물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확대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파주시민의 30%인 약 14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유치를 위한 파주시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어 국립박물관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파주시-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MOU)을 맺어 향후 통일동산 박물관 단지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10월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극장,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와 파주시 간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해 통일동산 문화 단지의 성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국립 박물관-통일동산 연계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와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의 소통은 지속되고 있다. 이 외에도 파주시는 상반기에 국립박물관과 협력, 파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동산 국가 문화시설 견학을 추진해 박물관을 활용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직원들의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견학을 추진 중에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통일동산 국립문화시설 기관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 상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3일 경기주택공사 고양사업단 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국내외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투자·무역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했다. 민간위원 위촉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투자 유치 전략과 성과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개요와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양특례시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고양시가 국가첨단산업단지(바이오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위원들에게 우수 기업이 고양시의 잠재력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주문했다.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은 "고양특례시가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기업에 자주 방문해 기업 운여에 가장 필요한 것을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산소방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북한산 원효봉 일원에서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 시기를 맞이해 다양한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의 구조 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요 등산로 파악 및 사고 위험지역 확인 ▲소방헬기 이·착륙 가능지점 확인 ▲산악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 운반법 및 응급처치 방법 ▲산악사고 구조기법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여 산악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훈련 등으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2분기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과 2080 살기 좋은 김포 라이프 공모전 제안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동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4건, 노력상 2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소관부서의 1차 심사, 제안심사실무심의회에서의 2차 심사를 거친 후 지난 12일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 후, 13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중 안전신분증 제작·보급을 통한 재난·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 및 골든타임 확보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방안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신분증을 제작해 위급 상황에 활용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동상을 받았다. 김포시 다중이용시설 비상계단 난간 간격 및 높이 개선 방안 제안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계단 난간 간격과 높이를 점검 및 미흡 시 조치하여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함에 보조배터리 수거 문구 추가 기재 및 보조배터리 수거 제안과 조례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서 제출방식 확대 제안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13세부터 23세까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지급하고 있는 연 12만원에 추가 8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급이 실제 소득으로 산정될 여지가 있다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의견에 따라 파주시는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제242회 임시회에서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본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청소년 정의에 관한 사항 ▲저소득층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 비용 추가 지원에 관한 사항이며, 사업은 24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파주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인 저소득층 청소년의 지원 근거를 규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교통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자형 경기도의원이 지난 1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소속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참석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인력 확충 ▲안전사고 및 악성민원 등에 대한 보호조치 마련 ▲직무 전문성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에대해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의 증가로 지난해 기준 경기도는 특수교육지도사 1명 당 맡아야 하는 학생 수가 무려 22명에 달한다"며 인력 확충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또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필요한 우선교 선정 결과에 따라 강제 전보를 받아 매년 학교를 옮겨다니고 있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불만을 제기하지만 개선 노력은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교육지도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도 늘 노출되어 있지만 보호 대책은 커녕 오히려 책임 추궁을 당하기 일쑤"라며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연수시간 확대와 직무 전문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예산을 파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한 데 유감을 표명하고, 내년 본예산 심의 시 반드시 의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우계 성혼 선생이 강조한 시민여상(視民如傷, 자기 몸에 난 상처를 돌보는 심정으로 정치를 하라)의 마음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제242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발언을 통해 제4회 추경예산안으로 상정한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은 70여 년의 세월 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파주 성매매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임에도 이번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예산을 파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함으로써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응원하고 주목하던 시민의 시선이 하루아침에 우려와 걱정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장인 저의 개인적인 신념만으로, 혹은 성과주의적 발상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닐 뿐만 아니라 시장 혼자서 밀어붙인다고 되는 일이 결코 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요 관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더 좋은 수업 방안을 협의하고 성찰하기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14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열두 가지 유형의 수업을 공개하고,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의 교사들은 원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수석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사별 최적의 수업 유형 적용방안과 방법을 배우는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공개하는 수업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춤으로 노는 수업 ▲버츄프로젝트(virtues project:미덕을 활용한 학급경영)를 통한 상담 및 인성교육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로 학습하는 천문 단원 재미있게 가르치기 ▲가치 수직선 토론 수업의 효율적 실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단계별 크레파스화 지도법 ▲가벼운 책 무겁게 읽기 ▲의궤를 활용한 추론 ▲생각하는 즐거움이 있는 수학 수업 ▲악곡을 통한 음악 요소 지도 ▲그림책으로 여는 행복 수업(특수교육) ▲ 음악감상과 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재배부터 수확, 선별, 봉인 전 과정을 파주시 공무원이 입회해 차별된 인삼인증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즐거운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파주개성인삼 전시관, 인삼개발요리 전시관, 천연염색 전시관 및 청소년 댄스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있는삼 프로그램은 6년근 파주개성인삼 및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파주개성인삼 음식거리,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함께인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인삼경매, 전통체험마당, 인삼 머그컵 만들기, 전통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영된다. 향토음식점에서는 누리집과 현수막에 음식 가격을 사전공지하는 등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66만㎡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 개 벤처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 싶다. 여기저기에서 도전과 불확실성에 부딪히는 시도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기회, 기업할 수 있는 기회, 장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사업에 성공하시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도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NO.1, 산업생태계와 연결된 최고의 벤처스타트업 환경 조성 ▲20만 평 판교와 20개 지역에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공간 마련 ▲3000개 벤처스타트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준비 등 세 가지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간-연결-세계화 3개 분야의 실행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1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이동환 시장을 포함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고양시 규제개혁·적극행정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8기의 시정방향에 맞춰 기존 관행, 관습을 혁파하고 공직사회의 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에 소속된 정승호 강사가 적극행정 실현 가능한가?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의 주요개념 및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한다면 고양시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충분히 느낄 것"이라며 "시민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공무원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참여 공무원들에게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적극행정을 적극 실천한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이 공직문화에 정착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2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의정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들과 정담회를 마련해 의정활동 방향, 지역 현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자문위와 지난 2분기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방안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인·청년 등을 위한 정책의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자문위는 오는 13일 개관을 앞둔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시민이 이용하기에 시설상 부족하거나 미비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전했으며, 김포 모담초·중학교 개교가 1년 연기되는 등 과밀학급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시의회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시의원 모두 "위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들을 시의회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며 "특히 김포시 교육환경의 경우, 과밀학급 해소·공교육 강화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시청 등 관련 기관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창식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쳤다. 이 조례안은 급격한 산업화 및 경제 불황 등에 따른 가족 구조의 변화와 저출산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교통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공공건물 및 공공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가족 운전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배려 주차장 주차구획 설치 기준 및 위치 ▲가족배려 주차장 이용 대상 ▲가족배려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 서식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오창식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가족배려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는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양시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고양 인구 골든크로스 전환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가족 친화적이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 및 여성 취업·창업 지원 ▲한시적 양육비, 미혼모·미혼부 양육생계비 지원, 다자녀 고양이(e)카드 사업 ▲영유아 정신건강관리, 임산부 관리사업, 산후조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매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고양시는 경기도 인구 상위 4개 도시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2년 고양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세대별·국가별 인구의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는 김포가 도서관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문화소통 확대에 공 들이고 있다. 시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통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교류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주제를 통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독서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교류를 확장하는 정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김포시, 시민과 문화로 통한다 김포시는 올해 시민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시장과의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기존과 달리 시장이 자신의 인생책을 추천하고 청소년과의 대화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통하는 시민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사연과 함께 인생책을 추천하고, 이 중 20건을 선정해 전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는 문화소통으로 시와 시민간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차별화된 독서문화진흥계획 추진으로 시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도서 구입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문화거점도서관 운영으로 다문화 자료실 및 독서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72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들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1일 고양향교에서 열린 2023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 참석하여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하며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가르침과 그 학덕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문묘(文廟)에서 거행하는 제례의식으로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날 초헌관으로 참석한 김영식 의장은 "현대인들에게 선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에서 초헌관으로 제를 지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전통행사를 계기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을 세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집전한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거주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정책 상품이 출시됐다. 최대 이용 금액은 500만 원까지로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총 6만 명에게 대출 3천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기관, 경기도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전달식을 열고, 경기청년금융 개시를 알렸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을 도와주는 금융상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금은 우대금리를 주는데 제가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까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청년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서 많은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실용적 소통 시스템으로 보다 촘촘한 행정체계로 나아가는 한편, 다양한 시민과 소통하는 구조로 시민 소통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협치행정을 강조하는 민선8기 김포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책임행정의 기조를 굳혀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매주 1회 국·소장과 소통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월 1회 현장 현안 보고회를 통해 현장행정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시장 역시 주1회 국·과장 소통회의를 주재해 촘촘한 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 소통 통로 역시 확장되고 있어 편의성이 증진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소통관제를 도입해 찾아가는 행정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 확대를 위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김병수 시장, 소통으로 행정혁신 이끈다 민선8기 들어 김포시 행정 소통에 긍정적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책임행정의 기조 하에 협치행정으로 나아가고자 간부회의시스템부터 바꿨다. 김병수 시장은 매주 1회 국,소장과 함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 공모전 당선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11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파주여행 코스가 대상으로 ▲가뿐한 파주여행 (당일코스),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가뿐한 파주여행 -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각 25만원, ▲여유로운 파주여행 –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뿐한 파주여행(당일코스) 26건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10건의 여행코스가 접수되었으며, 최종 당선작은 서면심사(60점)와 온라인투표(40점) 및 누리소통망게시 가점을 합산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당선작을 활용해 여행안내 홍보물 추천코스, 파주시티투어 기획코스 등으로 제작·안내해 파주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출생등록수는 2023년 8월까지 168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간 1896명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2022년 동기간 평균 1830명과 비교하였을 때 8%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파주시 출생등록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전국 0.778명, 경기도 0.839명, 파주시는 0.861명으로 파주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는 모두 높은 수치다.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시이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다. 파주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거주 임산부들에게는 출산교실, 요가교실, 태교교실 등의 모자보건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