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선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재정비를 잘 할 수 있어서 좋은 감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정윤지가 최근 4개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며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에도 흐름을 이었다. 정윤지가 23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성공시키며 깔끔한 플레이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정윤지는 다섯 홀을 연속 파행진으로 이어가던 중 15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만들고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을 3타줄이며 마쳤다. 전반에 이어 후반 첫 홀까지 버디를 이어온 그는 4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성공해 2위 그룹과 1타차 선두로 마쳤다. 지난 주 아쉽게 4위로 마친 정윤지는 “지난주 최종라운드 때 갤러리들이 많아 긴장해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즌 2승을 거두기 위해 “갤러리 속에서도 내 플레이하면서 즐겨야겠다고 많이 느꼈다.”면서 상위권 플레이를 즐기겠다고 말했다. 유해란, 장은수, 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