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2월 25(금)일부터 4월 5일(화)까지 40일간 홈페이지·이메일·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공모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정 모든 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부터 심사, 선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써 이번 공모기간 중 제안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사기간 및 회의개최 횟수를 조정하는 등 사업선정에 정확성과 신중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 청년참여 강화를 위한 청년분과 및 청년서포터즈단 신설에 이어 일자리·창업·교육·창작활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분과 한도액을 확대(’21년 10억원→’22년 20억원)하는 등 총 19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제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신청서 양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개선하고, 공모신청서 작성법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질적 주민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야는 ▲시정참여형(90억원) ▲청년참여형(2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AC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함이다. 더불어 지역의 우수 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구·경북을 소재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국악, 클래식, 무용 등 장르의 8개 단체를 선정한다. 상세 내용과 신청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4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를 통해 2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한 해에 수많은 청년예술가들이 배출되고 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꿈을 실현하는 무대는 제한적이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주역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대표 특화농산물인 미나리로 미나리빵, 미나리만두, 미나리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한 가운데 미나리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주미나리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이 잇따라 개발됨에 따라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주농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캐릭터 창작물(그림)을 제출하면 되며, 응모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캐릭터 원본 파일을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완산구 기린대로 213, 6층)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시는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8일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대상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에는 30만 원, 우수상에는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추후 전주미나리 대표 캐릭터로서 가공식품 관련 이모티콘, 굿즈 제작 등 전주미나리 홍보에 활용된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 대표 지역특화작물 ‘전주미나리’가 시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건물로 재탄생할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떻게 채울지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관 내부 콘텐츠 구성·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한 탄소중립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환경부의 ‘공공건물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대상지로 전주자연생태관이 선정됨에 따라 전주자연생태관을 탄소중립 교육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생태·미래에너지 체험관, 탄소중립 홍보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내부 공간 콘텐츠 및 세부 운영방안 등으로,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총 20여 건을 채택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지역의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재구성하는 데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전주자연생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환경생태 및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1990년대 전주 남부시장 사진부터 삼례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전통시장 사진들이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가치의 기록물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주의 시장, 상업·유통 관련 기록물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0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이종근 씨가 기증한 111장의 전통시장 사진을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기획주제인 ‘시장(상업·유통)’ 부문과 공통주제인 ‘전주’ 부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먼저 ‘시장(상업·유통)’ 부문의 경우 1990년대 전후로 남부시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전통시장에 대한 조사와 기록을 담은 사진 111장이 최우수 기록물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시장을 관통하는 시내버스의 모습이 담긴 남부시장 사진부터 고산 우시장, 고창 수박 등 지역의 특산품들을 거래하는 사진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960년대 전주 오성 소주회사에서 자매품으로 판매했던 오성 콜라(사이다) 병과 1962년 이화연탄 회사에서 제작한 홍보용 달력 등이 처음으로 수집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종이에 인쇄된 오성 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전화상담 콜센터 명칭을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약칭 온누리콜센터)’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하여 총 234건이 제안되었고 위원회 심의와 온라인·현장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내부토론 과정 등을 거쳐 최우수작을 개작해 콜센터 명칭 작업을 마무리했다. 확정된 명칭은 순천시 공영자전거인 ‘온누리자전거’에서 착안한 용어로, 그동안 시민에게 널리 사용되어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통일성이 있어 시민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는 상담원(3)이 하나(1)하나(1) 사연(4)을 들어 주는 곳으로 ‘순천’과 ‘온누리’를 조합하여,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을 경청하여 들어 주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온누리콜센터는 기존의 전화민원을 담당자에게 교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전문상담원에 의해 운영된다. 센터장을 비롯하여 총 12명의 상담원이 배치되어 시정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오는 11월 온누리콜센터를 개소할 계획으로, 민원 데이터를 구축하고 사무실을 꾸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 신청을 앞두고 전북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은 13일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센터에서 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토부 공모 신청에 앞서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과 지속가능한 전주 발전을 도모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북대학교 부지가 포함된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북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북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부지 활용 및 사업 추진에 협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대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업무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오는 30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모에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구역은 과거 전주시의 핵심 상권이었던 전북대와 종합경기장 일대를 포함하는 공간이다. 시는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기능을 도입하고 경제거점을 형성함으로써 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구상이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신도시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침체된 덕진권역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1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2022년도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해 소관 보조사업 담당부서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및 자격은 군산시에 소재하고 △법령 또는 시 조례상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동일 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등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사업은 ‘사업부서 실무검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12월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오는 2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영주시 공공자전거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 유도와 참여기회 제공은 물론 '힐링도시' 영주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공자전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에 참여하는 공공자전거의 명칭은 영주시만의 정체성을 잘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기억하고 불릴 수 있도록 해 지역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신청은 지역, 연령 제한없이 관심있는 누구나 자전거공원 현장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명칭은 상징성과 이미지 대표성, 독창성과 창의성, 실효성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당선작에 대해 영주사랑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김종길 체육진흥과장은 "영주시 공공자전거를 서울특별시의 '따릉이'처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생활 속 교통 및 여가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게끔 만들 것이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발이 될 공공자전거 이름을 짓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개소 무인대여시스템을 운영하는 공공자전거시스템 구축고도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