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글로벌 K-문화를 선도할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구미대는 2023학년도에 웹툰애니메이션스쿨(학과장 김준영)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은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로 모집정원은 30명이다. 이 학과의 특징은 현직 인기 작가 및 관련 기업들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직무과제 수업을 연계 진행해 실효성 높은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 인기 작가와의 멘토링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제작 전문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OJT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에 와콤(그래픽 태블릿 글로벌 회사명) 모바일 스튜디오와 씬티크(액정 디스플레이) 태블릿 전문실습실, 전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풍부한 최신 실습환경과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발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 진로 직업군으로는 웹툰작가, 만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콘텐츠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자 ·PD·작가, 컨셉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2D·3D 애니메이터, 3D 모델러, 모션그래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24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구미 문제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은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과 도시재생, 인문·문화도시 조성, 구미산단 제조혁신 프로젝트 Big5+1 사업 등을 설명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위드코로나 시대의 급속한 사회변화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한편 쇠퇴하는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청년 등 구직자들이 변화의 추세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지역인재에 대한 정의가 출생지 개념을 떠나 지역에 계속 머무르며 터전을 일구는 사람이라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라며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정착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 확대와 부가가치 높은 산업 육성에 행정역량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구미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적은 포스트잇 질문에 소탈하게 대답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청년들과 소통했다. 한편, 구미시는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인 청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11~12일 양일간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1 GMU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MU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관련 산업체와 공동으로 창의적 제품을 기획·제작·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스마트경영과, 전기에너지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건강뷰티학부 등 7개 학과 4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장에는 ‘스마트 부품함’, ‘3D프린터를 활용한 워터펌프 구동장치’, ‘로보드론’, ‘정밀측정실습용 시펀키트’ 등 독창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과 기획성, 기술성과 완성도, 발표 능력, 기대효과 등을 종합해 양일간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총 23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이중 대상과 금상 각 1팀, 은상 2팀, 동상 6팀, 장려상 10팀, 공로상 3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미용 틴닝가위’을 출품한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2학년으로 구성된 ‘뷰레인’팀(조광환, 이예찬)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헤어커트 스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제5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대상과 금상, 단체전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10월 12일~14일 3일간 경북 영주시에서 열렸다. 구미대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첫 출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며 뛰어난 항공정비 실력을 입증했다.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한 항공정비학부 김채령(1학년) 학생이 대상을, 이기범(2학년) 학생이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금상(김채령, 이기범, 고명석 이상 3명)을 거머줘 주목을 받았다. 구미대 항공정비학부는 헬기정비과와 항공정비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정비기능사,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육해공군 정비부사관으로 진출하고 있다. 송병호 학부장은 “구미대 학공정비학부는 고정익 항공기 5대, 회전익 항공기 3대, 가스터빈엔진 15대, 왕복엔진 10대 등 다양한 교보재를 확보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장비와 시스템으로 최적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수진들의 학생 밀착형 지도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구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재학생과 고교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2021 글로벌 스피치 컨테스트’가 13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개최됐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와 국제교류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 컨테스트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고교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재학생, 지역 고교생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응모 작품을 접수했다. 재학생 16명, 고교생 7명 등 23명이 참가했다. 발표 주제는 ‘2년 후 나의 모습(공통)’, ‘나의 구미대학교(재학생)’, ‘내가 바라는 대학생활(고교생)’이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정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중 선택해 3분 이내 스피치로 제작한 동영상과 발표용 원고를 제출했다. 이날 컨테스트는 현장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참석이 어려운 경우는 응모한 동영상 자료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재학생 부문 대상은 ‘나의 구미대학교’를 주제로 영어로 발표한 손재인 학생(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1년), 고교생 부문 대상은 ‘내가 바라는 대학생활’을 영어로 공동 발표한 윤다영․송새롬 학생(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LG전자 구미사업장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법인 인턴십 프로그램에 3명의 학생이 선발돼 8월 출국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구미대 인재개발처 일자리센터 사업과 LG전자 HE사업본부 및 BS사업본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상호 연계된 결과다. 지난 4월 구미대에서 열린 ‘LG전자 미국법인 인턴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국내 직무 OJT 2개월 과정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은 3명으로 장재영, 이준석, 김건우씨다. 이들은 8월 중 미국 앨리배마주에 있는 LG전자 태양광 현지법인으로 출국해 10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미대와 LG전자는 이번 미국법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기로 현장실습 교육 및 인적자원 교류, 인턴제 지원 활성화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G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는 “이번 LG전자 태양광 미국 법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쟁시대에 미국 현지 인턴십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2020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은 산업현장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자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66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전반을 평가해 총 5등급(S, A, B, C, D 등급)으로 나눴다. 구미대는 훈련 인프라와 사업수행 실적,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만족도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김정숙 구미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센터 구성원들의 노력과 기존 학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적극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구미대는 420여 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1100여 명의 근로자가 훈련과정에 참여했다. 현재 40개 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