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8기 이끌 도정혁신 정책모델 발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도청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의 '도정혁신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할 민선8기 혁신 정책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9일 출범했으며, 6개 분과위원회와 1개 TF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도정혁신 분과위원회는 배병일 위원장을 포함해교수, 기업인, 현장전문가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5일 1차 회의를 통해 정책과제 발굴 및 분과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배병일 위원장을 비롯해 분과위원, 황명석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그간 위원들이 제안한 민선8기를 이끌어 갈 도정혁신 분야 대표정책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대표정책들은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전문가 합의방식인 델파이 기법을 통해 각각의 정책에 대한 위원들 상호간의 의견을 취합하고 수정하는 숙성의 과정을 거쳐서 도출됐다. 이날 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 혁신 방안, 지방의 내생적 발전역량 구축을 위한 정주생활국가 기반 구축 프로젝트, 지역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