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4월 14일(목)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디지털배움터 확보 현황, 디지털강사 및 서포터즈 채용 및 운영, 교육생 모집 방안, 교육과정,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방문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대구시 및 8개 구·군,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해 디지털배움터 55개소를 확보하고, 12월 15일까지 매월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VR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기초, 디지털생활, 디지털심화, 디지털특별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과거 전주의 핵심 상권이었으나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학교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2027년까지 6300여억 원이 투입돼 전통문화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와 창업지원주택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덕진권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제기반형’ 부문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경제기반형은 경제적 쇠퇴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제거점을 형성하고 고용 기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 규모가 다른 유형에 비해 크다.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종합경기장과 전북대를 중심으로 약 50만㎡ 부지에 국비 250억 원, 지방비 281억 원, HUG기금 25억 원, 공기업 232억 원, 부처협업사업 925억 원, 지자체사업 535억 원, 민간투자사업 4075억 원 등 총 6323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종합경기장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전주시 전통문화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S-Town) 조성 △창의적인 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해룡면·별량면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하고, 오는 12월 24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서를 접수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해룡1지구(2,646필지)와 별량2지구(932필지)를 대상으로 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동의 및 소유자협의회 구성, 경계결정 방법, 조정금 정산 등 사업진행절차를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면서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자료는 순천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실시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고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XR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14일 전북VR·AR제작거점센터 3층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20여 곳의 유관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alliance)’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에 발맞춰 지역산업·인프라와 연계한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연합체다. 얼라이언스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같은 지역 공공기관과 SK플래닛, 전북은행 등 민간기업 21곳이 참여해 6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시는 사업계획 구체화부터 기술 개발, 사업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6개 프로젝트는 △디지털트윈 기반 경제플랫폼(유통서비스 등) △교육형 메타버스 플랫폼(원격회의)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3D 객체 모델링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데이터 플랫폼 △첫마중길 XR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여성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민·관·경 합동 특별점검으로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낙안읍성 주변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시는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연계하여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원 모니터링과 함께 주변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를 점검해 왔으며, 올해는 6월부터 35곳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시민참여단 회원과 2인 1조로 전용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하며,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게 된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내년부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서 더욱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9월10일, 17일이며 총 200명을 대상으로 양일간 2시간씩(18:30~20:30)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Zoom을 활용한 교육 참여’라는 주제로 컨트롤 박스 메뉴별 활성화 기능 탐색 및 채팅, 주석 작성 등의 기능에 관한 실시간 참여하기 수업이 진행되고, 17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공유’라는 주제로 구글 드라이브 활용,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활용 수업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방송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날짜별로 강의를 신청하면 되며, 신청이 완료되면 강의 시작 1~2일 전에 등록된 메일 주소로 강의 링크가 발송되어 링크 정보와 비밀번호 입력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시니어층 분들이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시니어층 분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이 공공 와이파이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보성군은 공공장소 260여 개소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도 등 섬마을에도 고속 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여 섬마을 등 3개소에 초고속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과 주요 도로 등 10여 곳에도 무선인터넷(WiFi) 기반을 설치 중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농어촌 버스 전 노선과 장도를 오가는 사랑호 도선 등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고유식별자(SSID)를 “Boseong@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5G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이 없는 지주도 섬마을과 문덕 등 3개 마을에도 광 통신망을 구축하여 농·축·수산물 생산시설 온라인 관리와 비대면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어촌의 소외된 마을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도시와 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인 "디지털 트윈국토"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토부의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 공모 사업에 "전북(완주) 혁신도시 디지털 트윈국토 미래도시 구축"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국내 10개 지역이 최종 선정된 이번 국토부와 LX의 시범사업 공모에는 국내 총 44건의 지자체 계획서가 접수됐으며, 엄격한 평가와 심사 끝에 완주군이 선정돼 디지털 뉴딜사업의 깃발을 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북(완주군)혁신도시는 디지털 트윈 개념의 건물, 시설물 세밀도별 3차원 가상공간이 구축되고, 도로와 교통시설물 등 기반데이터를 구축하여 다양한 도시·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모델이 실증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사업 관리기관인 LX로 부터 사업기간 동안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로부터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이번 디지털트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