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현경이 이소영을 연장 승부에서 누르고 910일 만에 통산 4승을 신고했다. 박현경은 지난 21시즌 ‘크리스 F&C 제43회 KLGP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준우승만 아홉 번을 기록하며 우승 문턱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2년 반 만에 우승선물을 받았다. 박현경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최종일 이소영과 연장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갚진 우승을 따냈다. 박현경은 대회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버디 5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이소영과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을 시작했다. 연장 1차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해 2차 연장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2차 연장에서 이소영의 티샷이 벙커에 빠져 불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두 번째 샷이 헤저드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우승의 여신이 박현경으로 기울었고 차분히 파를 기록한 그는 제주에서 우승을 선물받았다. 박현경은 세 번의 우승이후 준우승만 아홉 번을 하면서 그동안 마음고생을 털어내는 순간이었다. 우승 후 눈물을 보인 박현경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만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 KLPGA투어 스물한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이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이 25일 9번 홀(파4) 그린 주변 러프에서 핀을 향해 볼을 띄우고 있다.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 KLPGA투어 스물한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이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이 25일 9번 홀(파4) 자신의 볼위치를 파악하고 핀과의 거리를 확인하고 있다.
서귀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이자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린다. 김민선7(20, 대방건설)과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이 13일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아버지와 호흡을 다시 맞춘 박현경이 지난 21시즌 우승 이후 약 2년 3개월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통산 3승을 기록한 박현경은 지난 21시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 성공 이후 우승이 없었다. 그는 21시즌 2위 4회, 22시즌 2위 2회, 올 시즌 2위 3회를 기록해 지난 69번 대회에서 준우승만 9회를 기록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아버지 박세수씨가 아닌 전문 캐디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이어오다 지난 제주삼다수대회부터 아버지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퍼트가 안 돼 찬스 왔을 때 살리지 못했을 만큼 상반기엔 퍼트 때문에 애를 먹었다”면서 아버지 박세수씨를 재소환 이유를 설명했다. 박현경은 12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박현경은 공동 2위 이수진3과 김민선7을 1타차로 제치며 통산 4승에 청신호를 밝히며 아버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1위 전예성과
제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에서 열린다.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이 14일 2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하늘을 보며 비가 내리는지 체크하고 있다.
제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본선 6,408야드)]에서 열린다. 대회를 하루 앞둔 12일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개최된다.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이 16일 2라운드 1번 홀(파5) 티잉그라운드에서 연습스윙을 하고 있다.
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가 오는 6월 9일(금)부터 6월 11일(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78야드-예선, 6,495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이 11일 3라운드가 열리는 11번 홀(파3)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가 오는 6월 9일(금)부터 6월 11일(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78야드-예선, 6,495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이 11일 3라운드가 열리는 11번 홀(파3) 티잉그라운드에서 핀까지 거리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