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군산시 지정 동물병원 12곳에서 하반기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방접종은 600두 분량의 예방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한다. 접종대상은 시에서 동물 등록한 생후 3개월 이상의 건강한 반려견으로 비용은 평소 3만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천원의 접종 시술비를 부담하면 된다. 접종주기는 1년에 한 번씩이다. 2개월 이상 기른 반려견은 동물보호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 외지에서 군산시로 이주한 경우는 변경신청 작성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하므로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원활한 접종을 위해 동물등록증, 인식표 등을 휴대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구제역 지역 발생 방지를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소 사육 농가 578호 2만3717두, 염소 92호 1만1371두가 대상이다. 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2주 안에 도축 출하 가축은 제외된다. 소 5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직접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100%)해 자가 접종하면 된다. 군은 일제 접종 기간에 축산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예방접종이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우편, 문자발송 등으로 백신접종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결과 양성률이 소 80%, 번식 돈‧염소 60% 미만, 비육돈 3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전업 농가는 백신 보조금을 6개월 동안 감액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심신이 지쳐있고 경제 활동도 위축된 상황에서 가축 질병 발생은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그동안 제외됐던 중학생 등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 시행된다. 또 노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 샷도 함께 진행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만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다음달 18일부터 시행한다. 만16~17세, 만12~15세로 연령별 접종일정을 분산할 방침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만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예약을 먼저 한 후 10월 18일~11월 13일 사이 접종을 하게 된다. 또 만12~15세는 10월 18일~11월 12일 예약 후 11월 1일~27일 사이에 접종예정이며, 접종 당일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하거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들이 소아·청소년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종은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을 10월 18일부터 시행한다. 예약은 10월 8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도 강제하지 않고 자율 선택이다. 시는 이외에도 고령층 및 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을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다음달에는 75세 이상 고령층이 주접종대상이며, 10월 5일부터 예약 후 10월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1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인원 129만 명을 지난 9일 달성해 접종률 70%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넘겼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접종률 70%를 넘겼으며 가장 높은 지역은 보성으로 접종률 82%를 기록했다. 16개 시군은 보성군, 함평군,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 90.7%, 60~75세 91.7%, 50~59세가 87.4%이며 18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18~49세는 접종 중으로 지금까지 접종률 19.2% 사전예약률 70.1%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평균 접종률 61.8%보다 8%P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는 도민들의 백신에 대한 신뢰와 접종 동참, 보건소‧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접종 독려, 접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남도의 노력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남도는 18~49세와 발달장애인 등 4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석 전까지 접종률 75%, 9월 말까지 접종률 80%를 달성할 계획이며 도는 접종률 80% 달성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혈액 부족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는 오는 9월 7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광양시청 1청사 주차장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버스에서 이뤄진다. 헌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전날 과음·과로를 피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경우 백신의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며, 헌혈 시 이동차량 내 발열 측정, 차량 내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B·C형), 에이즈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과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지고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헌혈 후 2주 이내 헌혈자가 지정한 수신지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 혈액원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할 수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질병청 지침 및 전라북도 자율접종 대상군 선정에 따라 자율접종 대상군의 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접종 대상군은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종사자 ▴목욕장업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이다. 자율접종에 공급 예정인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사전예약을 통해 시 예방접종센터(월명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접종거부자 및 미접종자, 기존 접종예약 대상인 50대(1962년~1971년생)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2차례(1회차, 2회차)에 걸쳐 실시되며 1회차는 22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해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회차 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외국인근로자, 우체국종사자, 자원봉사자, 이미용 · 목욕탕업 종사자 등으로, 1회차 접종대상자 중 SMS문자나 카카오 수신에 동의한 대상자는 사전예약 안내 문자를 질병청에서 22일 일괄 발송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한 본인 및 대리인 예약과 전화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50대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이다. 지난 12일 일시중단됐던 55~5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이 14일 20시에 재개돼 24일까지 진행된다. 50~54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53~54세(67~68년생)는 이달 19일 20시, 50~52세(69~71년생)는 이달 20일 20시에 시작되며, 21일 20시부터 24일 18시까지는 연령(50~54세) 구분 없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일정은 55~59세는 이달 26일부터, 50~54세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다. 50대 연령층 중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이뤄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55~59세 시민 1만 9,948명 중 현재 1만 3,371명(15일 오전 9시 기준)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으며, 예약률은 67%에 달한다. 또 19일부터는 지역 20개 고등학교의 고3학생과 교직원 3,209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며 백신은 화이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