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열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가 오는 6월 10일(금)부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3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서연정(27)이 1번 홀 티샷을 하고 손인사를 하며 페어웨이로 이동하고 있다.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KLPGA 투어 4년차 성유진(22, 한화큐셀)이 ‘롯데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위그룹과 3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성유진은 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우승상금 1억 4천 4백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69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사흘 연속 선두로 마치며 최종일 생애 첫 승에 청신호를 켰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시작한 성유진은 첫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해 임희정, 이예원과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같은 조 임희정과 이예원이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선두를 유지하던 균형을 성유진이 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성공해 전반을 1타 줄이며 마쳤다. 성유진은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7번홀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 처음 도입한 ‘롯데플레저홀’은 갤러리의 응원과 음악이 있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그는“나는 주목이나 관심을 받을수록 더 잘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1번 홀에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