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오픈 예정인 승용차 전용 수소충전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하영 시장과 함께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임재준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걸포수소충전소는 걸포동 CNG충전소 내에 위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환경부 15억 원, 민간부담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하이넷이 설치했으며 선진운수(주)가 2032년까지 10년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일 12시간이며 넥쏘 기준 하루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다. 김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그린 뉴딜'정책에 따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2대를 시작으로 2020년 12대, 2021년 58대에 이어 올해 118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제 수소차 충전을 위해 먼 거리를 가실 필요가 없게 됐다"며 "맑은 공기를 위한 수소차, 친환경 차량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해 1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며 '2030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2050 탄소중립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해 환경과 전쟁을 선포하며 적극 대응한 결과 전국 최악이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 환경법규 고의 위반은 강력조치 하는 한편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환경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원정책을 병행하면서 환경피해 민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설치… 상용 전기차 보급 지자체 전국 1위 선도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용역결과 수송부분이 전체 미세먼지 오염의 2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8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에 나섰다.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수소자동차를 신규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5대 차량에 지원할 예정이며, 1대 당 325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차량 판매처가 대리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http://www.ev.or.kr/ps)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신청일 기준 경주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등으로 개인은 1대, 법인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12월 20일까지 출고 가능한 차량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수소자동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