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역의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완주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판로개척 및 업무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초선 시절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섰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회기 의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자족도시 형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시 김재천 의원은 군 집행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집행 기관까지 찾아가 수소산단 유치 및 활성화를 이뤄냈던 경험이 있다. 그렇게 그의 자신감은 충만하다. 30인 이하 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완주군이 살 수 있는 방안은 기술력 향상을 통한 강소기업 도약이라고 확신한 김재천 의원은 품질 향상을 위해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와 손잡았다. 김 의원은 협회 관계자들에게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공단이 완주산단에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 재능기부를 요청했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에서는 3정5S를 포함하여 근로자 안전 작업환경 개선과 기업의 국가자금 신청, 공무, 조달등록, 기업 컨설팅까지 맡고 있다. 이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이 원스톱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장 뿐 아니라 안전 관련해서도 고용노동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이 21일 고양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원과 데이터 공유·연구사업·네트워크 역량강화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999년 설립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기업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공동복리 증진을 목표로 중소기업 정책자문, 조사·연구사업, 전시회 및 교육사업 등 고양시 기업애로사항 해결과 일자리창출 지원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 기업·경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미래 경제발전 구상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혁신산업 분야의 정보를 공유해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하는 등 활발한 상호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고양시정연구원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고양시 경제발전 방향에 대해 중심을 잡고 방향성을 풀어나가야 한다"며 "다양한 발전방안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할 것이며 오늘 업무협약식이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시가 기업·경제인과 협력해서 고양시 경제 성장을 이끌어나갔으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시화공단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율촌 등 시화‧안산지역 4개 중소기업 사업자 대표들을 만나 공장을 시찰하고 납품단가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납품단가 현실화를 위해 신속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정부와 국회에 강조하고,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납품단가 문제, 원자재 가격 급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들이 겹쳐있는 상황이라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실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제도나 정책이 어떤 것인지 찾아보겠고 대기업과 자율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살펴보고 법제화 문제는 국회를 통해서 협력하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대표들은 세계 경제에서 원자재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성은 날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대기업 공급처와 대기업 수요처 사이엔 낀 중소기업들은 거래단절과 물량감축의 불안으로 단가 조정을 요청하기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그런 측면에서 납품단가 연동제가 필요하다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중소기업인을 만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규제 개혁 등 경기도 차원의 해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에서도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경영활동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기업 차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코로나19에 경기침체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해 향후 경제 전망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들과 머리를 맞대 민생경제 위기 극복, 규제 개혁, 소통 확대 등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의 규제개선 요구 등에 대해 "규제 개혁은 평소 소신"이라며 "역대 정부들 모두 규제 개혁을 강조했지만,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 그동안 왜 안 됐는지에 대해 핵심을 짚어가며 경기도 차원의 해법을 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통'을 강조하며 "기업인의 목소리를 수시로 들을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며 "경제 규모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수 벤처기업 발굴 및 벤처육성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SJ벤처인베스트먼트㈜와 경희대학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3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 4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J벤처인베스트먼트(주) 홍승표 대표이사, 경희대학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훈영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지닌 벤처기업 발굴 ▲육성에 관한 업무 및 벤처 투자 상품을 개발하며 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기업 DB 활용과 사업 모델 개발에 관한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 SJ벤처인베스트먼트는 경희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연구 진행, 금융상품개발 및 기타 공동연구 등을 위해 상호 협의 하에 연구비 및 연구원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홍승표 SJ벤처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벤처기업 컨설팅, 공동사업에 있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이훈영 원장과 함께 진행하고 스타트업 지원, 연구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0개의 벤처 스타트업 초기 기업 중 최대 단 3% 이하의 벤처기업이 글로벌화와 글로벌 기술력을 가지게 되어 한국벤처의 세계화에 도전하는데 앞으로 대학, 기술연구원 등 각계기관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역경제 활력을 증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계획은 ▲시민·현장 중심의 규제발굴로 실질적 성과 창출 ▲자치법규 규제합리화 추진으로 규제혁신 기반 조성 ▲규제개혁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의 3가지 중점과제 및 12개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규제개혁으로 인한 실질적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개발 및 기업 유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중앙부처 규제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하고 규제 애로사항 청취, 신산업 분야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지원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발로 뛸 계획이다. 또한 자치법규 속 불합리한 규제도 개선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생활과 소상공인·기업의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규제를 선별해 기존에 시민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던 방식에서 규제 담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5일 기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신청 업체는 821개사 2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6개사 1865억원 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설 명절 대비 특별운전자금 수요는 745개사 2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88개사 1390억원 보다 6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상공인육성자금도 3289건 539억원을 신청해 지난해 같은 기간 2650건 482억원 보다 11.8%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그대로 반영한 동시에 도의 금융지원 시책의 효과를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이하‘경북버팀금융’)을 당초 500억원에서 4배 확대해 2000억원 규모로 증액했다. 올해도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경북버팀금융’2000억원으로 업체당 3000만원(우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이자의 일부(연2%)를 2년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난해 보다 700억원을 증액한 4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산업진흥원이 '2022년 김포시 5대 대표산업 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 2022년 김포시 5대 대표산업 혁신 지원사업은 김포시 5대 대표산업(전기자동차·첨단소재부품·지능형기계·스마트물류·관광레저)에 해당하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품·공정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관내 10개사의 제품·공정개선을 지원하여 품질개선, 불량률 감소 등 가시적 성과와 함께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관내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소요비용 70% 이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3월 23일까지 진흥원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김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5대 대표산업을 선도할 기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전했다.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28일까지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중소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김포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 2022년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 예정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전시회의 경우 국내 200만 원, 국외 300만 원 한도로 부스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온라인 전시회는 국내 100만 원, 국외 2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연속 국내·외 전시회 지원을 받은 기업, 행정처분 및 지방세 체납중인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우편,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 사업 외에도 판로지원사업과 기술개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을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알리미'를 통해 꾸준히 홍보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속적인 자금수요 대응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당초 1조원에서 5천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1월 7일부터 1조원 규모(상반기 6,950억원, 하반기 3,0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수요가 지속 증가해 2월 18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지원건수는 약 53%, 지원금액은 약 75%로 증가했다. 특히, 일반창업자금과 성장기업지원자금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자금소진을 크게 앞당겼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업자들의 경영난은 당장 회복하기 어려워 자금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자금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지원규모를 당초 1조원에서 추가 5천억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대구 지역혁신 선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