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한전KP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 아동가구를 위한 후원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동진 금남동장,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 어린이재단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장, 정태안 나주중학교장, 어은화 (유)아름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양 기관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망터전만들기는 저소득 가정,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시설 개보수, 에너지 효율진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아동 공부방 마련과 단열재 보강,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쳤다.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봉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도 “오랜기간 꾸준히 사회공헌을 펼쳐온 한전KPS와 현장에서 고생해준 금남동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위해 재단이 적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이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폭염 대응 대책 추진을 목표로 보성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관리,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건강관리지원반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인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등 방문·전화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실내 무더위 쉼터 416개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내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행동요령 안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보성·벌교역 앞 승강장은 냉방기가 설치된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차 가동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폭염 특보 발효 시 물을 많이 마시며 야외 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