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신(神)이 축복한 황금의 땅 제주도에 키 작은 난쟁이 나무들에 미쳐 일생을 살아온 한 농부가 있다. 가시덤불로 뒤덮인 황무지를 세계 제일의 분재(盆栽)정원, ‘생각하는 정원’으로 탄생시킨 성범영 원장이다.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과 이창호 위원장이 함께 생각하는 정원에서 앉아있는 모습 자갈밭을 개간하고 나무를 가꿀 때, 친지들과 주변 사람들은 그를 ‘두루외(미친놈이라는 뜻의 제주 사투리)’라고 불렀다. 그러나 분재와 나무에 대한 그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고 1992년 마침내 한중수교 한 달 전에 정원을 개원하기에 이른다. 성범영 원장은, 40여 년 전 젊은 시절에 아내와 자식을 떠나 혼자서 돌멩이만 가득한 제주도에 와 황막한 섬을 아름다운 밭으로 만들려고 생각한 사람이다. 그는 나무에 반했고 나무를 사랑했다. 그의 분재원은 ‘생각하는 정원’이라는 철학적인 의미가 깊은 이름을 갖고 있다. 48년 동안 생각하는 정원 주인 성범영은 보통 인간으로서 견디기 어려운 정신 및 육체의 고통을 감내했다. 그는 자신이 힘들 때면 ‘아내의 사랑과 지지가 힘이 돼주곤 했다’고 말하곤 한다. 1962년으로 그는 군에서 퇴역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제주도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교류촉진위원회(韩中交流促进委员会)는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해 조직을 보다 구체화하고, ‘한중교류 촉진플랫폼’ 준비를 위해 백희영 한일미술협회 회장, 한중교류촉진위원회의 예술문화위원장, 광명 세움작은도서관 김동현 전 관장을 인재육성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동현 인재육성위원장, 이창호 위원장, 백희영 예술문화위원장, 올해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미래지향적인 한중 양국 관계를 새롭게 모색하고, 이를 계기로 한중이 상호존중, 평화, 상생 정신, 민간 교류 확대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구축을 함께 할 것이다. 이에 백희영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예술문화위원장은“일본에서 30년 가까이 유학 생활을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한중교류, 예술문화 플랫폼을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동현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인재육성위원장은“앞으로 다양한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며 "한마음으로 코로나 위기를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한중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위원장(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저자)은 “2022년은 한중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교류촉진위원회 韩中交流促进委员会(위원장 이창호 李昌虎, 이하 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에 국회 정문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지'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문준 박사(국립 공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이창호 위원장(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한중교류친선 대사)의 발언과 하주아 박사(광주광역시 남구의원), 김대유 교수(전 경기대학교 교수), 이만열 박사(아시아인스티튜티 이사장), 노지훈 박사(국제문화진흥협회 회장), 이동기 박사(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지회장) 박현수 이사, 김택근 이사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정치화·낙인화·오명화하는 것을 단호히 배격하고, 과학을 기초로 전문성·공정성·건설성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위원회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동계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가 되며 인종과 국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전 인류의 세계적 축제의 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