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삼영엠티(주) 창립 35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26.05.11 1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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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공장서 기념식 개최…임직원·기관 관계자 120여 명 참석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지난 8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삼영엠티㈜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 의지를 다졌다.

 

 

삼영엠티㈜는 이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미음공장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의 성장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삼영엠티㈜는 1991년 창립 이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반 자동차 부품 생산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왔다. 2006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과학산업단지로 사업장을 이전한 뒤 생산 역량을 키웠고, 2019년에는 생곡산업단지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이어 2024년 국제산업물류지구 내 신규 공장을 준공하며 연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엔진 공기조절장치와 발전기·시동장치 부품, 변속기 핵심부품 등 자동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금형 설계부터 알루미늄 주조, 가공, 조립, 검사, 출하까지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하는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한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양산까지 신속 대응이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며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영엠티㈜는 최근 글로벌강소기업 1000+ 지정과 청끌기업, 전략산업 선도기업,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인증 등을 잇따라 받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축사에서 “삼영엠티㈜는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 자동차 부품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영엠티㈜는 연구개발과 생산·품질 혁신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도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기업 환경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태율 기자 tyj5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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