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후보, 8년 성과 앞세워 3선 도전…“보성 발전 잇겠다”

  • 등록 2026.05.17 23: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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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청 이래 최대 예산 확보·청렴도 4년 연속 1등급…현장 밀착 행정으로 군민 신뢰 다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선거 때면 새로운 인물을 내세운 변화론이 등장하지만, 김철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는 이번에도 ‘검증된 행정의 연속성’을 전면에 내걸었다. 지난 8년간 쌓아온 성과를 끊지 않고 이어 보성의 체질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승부수다.

 

김 후보는 최근 지역 곳곳을 돌며 군민들과 접점을 넓히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시장과 경로당, 농어촌 마을을 찾는 일정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는 데 시간을 쏟고 있다.

 

그가 내세우는 가장 큰 경쟁력은 현직 군수로서의 행정 성과다. 민선 7·8기 동안 보성군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고,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문화·관광 기반 확충 등 지역 숙원사업도 하나씩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성의 관광 지형 변화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차(茶) 산업과 해양 관광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확장, 율포권 관광 활성화,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등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카드로 활용돼 왔다.

 

김 후보의 정치적 색깔은 현장에 있다는 평가가 많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된 ‘보성600사업’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접촉면을 넓혀왔고, 새벽 농촌 현장 방문과 재해 점검, 어르신 복지 현장 소통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에서는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군수’라는 반응도 나온다.

 

김 후보는 “지난 8년은 군민과 함께 보성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 인재가 성장하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보성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남해안 관광권 확대 흐름 속에서 보성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축적된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으로 군민 삶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보성군수 선거를 안정적인 군정 운영의 연속성을 택할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할지를 가르는 분기점으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현직 프리미엄과 성과를 앞세운 김 후보의 3선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역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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