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돌입…식중독 예방 고삐

  • 등록 2026.05.18 0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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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카페·예식장·PC방·호텔 등 357곳 22일까지 합동 점검…조리식품 수거검사도 병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 점검에 돌입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관계기관은 이날부터 22일까지 키즈카페·동물카페·골프장·예식장·장례식장·만화카페·PC방·호텔 내 음식점과 카페 등 35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관광객 이동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를 맞아 위생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중점 점검 항목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조리 종사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실태 등이다.

 

떡볶이와 햄버거, 커피 등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해 위해 요소를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계도도 함께 이뤄진다.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개인위생 관리, 친절 응대 서비스 등을 안내해 업소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남도는 앞선 지난 3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40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1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 취약시설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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