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가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기업과 손잡고 실무형 콘텐츠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명대학교 앵커(RISE)사업단은 지난 15일 스튜디오이너스 본사에서 웹툰·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제작 기업인 ㈜스튜디오이너스와 ‘문화관광 분야 웹툰·애니메이션 특화 Open UIC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부산 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연계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학생 인턴십 등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스튜디오이너스는 웹소설과 출판소설 등 다양한 원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각색, 작화, 배경, 연출, 채색 등 전문 인력을 갖춘 웹툰 제작 기업이다.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업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러프 작업, 채색에 이르는 웹툰 제작 전 과정을 현업 수준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2026학년도 앵커사업과 연계해 전공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실무형 콘텐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호 동명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스튜디오이너스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웹툰·애니메이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Open UIC 기반의 지·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스튜디오이너스 대표는 “동명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회사가 보유한 제작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콘텐츠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콘텐츠 산업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