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시니어 세대가 전문 모델 교육을 통해 런웨이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동명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교내에서 패션모델과정 수료식과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과 가족, 시민 등 다수의 관람객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축하했다.
동명대 평생교육원은 2026년부터 모리텍스 모리모델협회와 협력해 패션모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이원호 강사와 유서목 강사가 맡아 워킹, 포즈, 무대 표현 등 모델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패션쇼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천연염색 패션 브랜드 아이리스 정석남의 의상이 무대에 올랐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워킹과 표현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동명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패션모델과정은 초급·중급·워킹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생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확대와 전문 예술 역량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 총연출을 맡은 유서목 강사는 "처음에는 무대를 낯설어하던 수강생들이 교육을 거치며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런웨이를 걷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프로 모델에 뒤지지 않는 열정과 무대 매너를 보여준 수강생 모두가 주인공이었다"고 말했다.
과정 운영을 총괄한 이원호 강사는 "최근 패션 분야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금융, 보험, 홈쇼핑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시니어 모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누구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동명대학교 패션모델과정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 평생교육원은 지역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