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실내건축학과가 한 학기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간디자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실내건축학과는 지난 19일 교내 본관 106호에서 'Creative Party 2026'을 열고 우수 작품 발표와 전문가 크리틱, 시그니처학과 선포식,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수진,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학과의 교육 성과와 발전 방향을 함께 살펴봤다.
행사 1부에서는 교과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 11명이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설계 과정과 디자인 개념을 직접 설명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소개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발표에 앞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작품 전시를 둘러본 뒤 공간 구성과 설계 전략, 표현 방식 등에 대해 실무 중심의 평가와 조언을 제시했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작품이 높은 완성도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학과의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시그니처학과 선포식이 진행됐다. 학과는 AI 활용 설계교육 확대와 실무 중심 프로젝트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미래 공간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최근 인테리어 전문기업 ㈜김목수이야기와 추진한 산학협력 사례와 장학금 기부 내용을 소개하고 감사장 전달식을 마련하는 등 산학협력 성과도 공유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울경회 황도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명대학교 실내건축학과는 부산을 대표하는 실내건축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경쟁력을 갖춘 학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부에서는 우수 공간디자인 프로젝트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은 4학년 이가현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3학년 박가람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우수상과 인기상 수상자도 선정됐다.
또 지난 2년간 학과 행정과 학생 지원 업무를 맡아온 권예은 조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공연과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헌 실내건축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과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한 자리"라며 "교육 성과와 학생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시그니처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학교 실내건축학과는 AI 기반 설계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산학협력 확대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공간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