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해남에서 실력을 겨룬다.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우슬체육관 등 2개 경기장에서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팀,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종별 정상 자리를 놓고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수막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지역 음식점과 상가 이용을 안내해 지역 소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관람객과 선수단의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역시 꼼꼼하게 챙긴다. 전기와 소방, 가스 등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상시 배치한다.
여름철 무더위 대응도 빼놓지 않았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과 환기 설비의 가동 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등 경기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희 해남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고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운영과 시설 점검을 꼼꼼히 마무리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