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행정 공백·복무 해이 차단 나서

  • 등록 2026.07.17 17: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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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7일부터 9월 23일까지 불시 점검…행동강령·복무규정 집중 확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휴가철은 공직사회가 가장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다. 자칫 작은 복무 해이 하나가 행정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마다 공직기강을 다시 조여 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무안군도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 소홀을 예방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를 지키기 위한 점검이다.

 

감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이어진다. 대상은 본청 실·단·과·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이며, 2개 반 4명의 감찰반이 기간 중 불시에 현장을 찾아 공직기강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현지 확인을 중심으로 노출 감찰과 비노출 감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정에 맞춘 형식적인 확인보다 실제 근무 환경과 복무 실태를 확인하는 데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감찰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비롯해 복무규정 준수, 품위유지 의무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근무시간 준수와 근무지 이탈 여부, 민원 응대 실태 등 기본적인 복무질서도 함께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군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에서 공직자의 책임의식과 청렴성을 다시 살피며 휴가철에도 흔들림 없는 행정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촘촘히 가동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일시적인 복무 점검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한편,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현장에 더욱 뿌리내린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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