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은 지난달 31일 임동 챔피언스필드 일대의 교통과 주차 문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 쓰레기와 소음 등 생활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기대서 의원을 비롯해 기아타이거즈, 북부경찰서, 북구청 관계자와 임동 주민으로 구성된 피해대책위원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장 진입로 라바콘 설치, 교통관리 인력 운영, 경기장 지하주차장 활용, 주차공간 확충, 셔틀버스 도입, 대중교통 증편, 환경정비 등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은 "8년 전보다 교통과 주차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며 경기장 운영 인력 보강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기아타이거즈 측은 차선 통제가 관계기관의 협의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대서 의원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일 주차 유도 인력 확대, 임동 일대 환경정비 지원, 셔틀버스 운영 등 주요 개선 과제를 기아타이거즈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교통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