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명동 소상공인에 ‘행복상자’ 200개 전달…임직원 가족도 동참

  • 등록 2026.08.09 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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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명동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명동 일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포장한 행복상자 200여개를 들고 명동 일대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회용 앞치마를 비롯해 종량제 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주방세제, 손 세정제, 물티슈, 커피믹스 등이 담겼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이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하나아트버스’ 수상작을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행주와 볼펜 세트도 행복상자에 포함됐다.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전달했다.

 

행복상자를 받은 한 소상공인은 “최근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고민이 컸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시기에 맞춰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주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일상에 이번 행복상자가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 효율 1~3등급의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류건조기 등을 지원하는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사업’을 비롯해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다변화를 돕는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권철 기자 901fgu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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