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서교림은 13일 개막한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오후 4시 35분 현재 노승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를 15언더파로 예상했다.
그는 "오늘 핀 위치가 어려웠는데 남은 라운드에서도 이 정도의 난도가 유지되다면 우승 스코어는 15개(15언더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폭염 속에서 진행된 지난주 대회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에서 경기했다는 서교림은 "지난주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이번 주는 그린 상태도 좋아지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 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했다.
이번 시즌 3라운드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서교림은 "4라운드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만 한다"며 "현재 체력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4라운드 내내 퍼트 감각을 유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은 대회 첫날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홍정민은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뒤 2번 홀(파4) 그린에서 경기를 접었다.
2025시즌 상금왕 홍정민은 작년 대회에서 K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기록인 29언더파 259타를 쳐 우승했었다.
홍정민은 2주 전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기권했고,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