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민주당 광산갑·을, 반도체 클러스터·생활 현안 해결 ‘맞손’

  • 등록 2026.09.06 17: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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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권 최대 환승 거점·국가산단 연결도로망 등 7개 안건 논의
- 복합커뮤니티센터·직거래장터 등 주민 체감형 사업도 공동 대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을 지역위원회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주민 생활에 맞닿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산구는 지난 4일 구청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을 지역위원회와 ‘2026년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박균택·임문영 국회의원,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광산구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 안건은 광산구가 제시한 광역 현안 2건과 광산갑·을 지역위원회가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 5건 등 모두 7건이다.

 

광산구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서남권 최대 규모의 환승 거점 조성사업을 통합특별시 핵심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메가특구법’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할 연결도로망도 국가산단 조성계획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지역위원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가까운 사업들이 제시됐다.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광주 명화김치촌 지정·운영과 광산구 야외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제안했다.

 

광산을 지역위원회는 첨단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신창동 복합생활문화센터 건립, 풍영정천 스마트 안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균택·임문영 광산갑·을 지역위원장은 협의회에서 다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광산구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회와 정치권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면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역량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완 기자 man006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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