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다양한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도내 초(5~6학년)·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직업현장의 올바른 이해와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톡톡(Talk Talk) 진로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로교육원 뿐 아니라 도내 원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북부권 및 남부권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토크콘서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업 현장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상반기인 4월부터 8월까지는 ▲연출가 ▲스포츠매니지먼트 ▲가수 등이 초청되어 진로토크콘서트를 운영했었다.
하반기인 9월부터~11월까지는 ▲미디어 창작 PD ▲의사 ▲한의사 ▲빅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9일 진로교육원에서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42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직업군에 관한 진로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멘토로 나선 강연자는 유튜브(YouTube)를 연구하며 많은 유튜브 사용자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채널인 유튜브 전문 교육 채널 ‘유튜브랩’을 운영하는 박현우(허 PD)이다.
이외에도 10월에 김경중(의사), 공민기(한의사)를 초청하여 ‘찐(real) 의대 스토리’를, 11월에 빅데이터 전문가 서진수가 초청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교배 원장은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동기부여가 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구체화 시켜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일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유명직업인을 초청한 진로토크콘서트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