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18일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한파대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각 정수장별 펌프 및 송수관과 시설물 방한문 작동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함과 동시에 창원·마산·진해 급수센터별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주민 홍보 방안 및 한파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창원·마산·진해 급수센터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문과 동파방지팩 7,000여 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며, 각 수용가에도 카카오톡 알림톡 및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동파 방지를 위해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홍보와 신속한 처리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수도 동파 발생 시에는 창원급수센터, 마산급수센터, 진해급수센터로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