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서포터즈 활동 활발히 홍보, 기부와 가입 동참 이어져./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전남도는 서울 포스코센터와 대한전선주식회사를 방문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을 알리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주요 기업 사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포스코와 호반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연말 감사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기부와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호반건설의 문갑 부사장은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전남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도 연말정산을 고려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의지를 전했다.
전남도는 또 8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15만 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도정을 소개하고,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지원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에게 전남 쌀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전남의 농산물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서포터즈 혜택 확대를 위해 7개 관련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을 500개까지 확대했으며, 2026년까지 이를 3천 개소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