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거대한 예술 놀이터를 잠실에 펼쳐놓았다. 40여 년간 이어온 어린이 미술 대회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단순한 경쟁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형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 시도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월드파크 광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아트 플랫폼 ‘키즈 아트 스테이션(Kids Art Station, KiAS)’을 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작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설명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국내 백화점 단독으로 진행되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이다.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와 신작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를 테마로 한 몰입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주선을 형상화한 미로에서 드로잉 등 3단계 창작 미션을 완수하면 스타워즈 테마 굿즈를 증정한다.
광장 중앙에는 스타워즈의 인기 캐릭터인 ‘그로구’가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조형물로 세워져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체험형 게임과 ‘스타워즈x레고’ 컬래버레이션 쇼룸 등 아이들은 물론 성인 팬들의 취향까지 저격하는 전시를 운영한다.
예술과 일상을 잇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한국후지필름과 협업해 가족사진을 인화하고 꾸며보는 ‘은하계 항해일지’, 미국의 유명 디저트 맛집 ‘치즈케이크팩토리’와 함께 나만의 케이크를 만드는 ‘갤럭시 베이킹’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은 이달 1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잠실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5월의 시작과 동시에 선보이는 키즈 아트 스테이션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정의 달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