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여자 매치플레이 최강자는 누구일까?
KLPGA 투어 매치 퀸을 가리는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가 오는 5월 13~1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503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000만 원이다.
64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2025시즌 매치 퀸의 영광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예원(23,메디힐)이다.
이예원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 아니라 올해 출전 선수 중 20승 4패를 기록하며 승률 1위(83%)에 올라 매치플레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12일 대회장에서 열린 조 추첨 행사에서 이예원은 이채은, 김우정, 이세희와 같은 5조에 편성됐다.
올 시즌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상금 순위, 대상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는 이예원은 "퍼트 감각이 좋다. 집중만 잘한다면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전 회수는 많지 않지만 출전 선수 중 승률 2위(80%·4승 1패)는 지난해 KLPGA 대상 수상자 유현조다.
역시 이번 시즌 DB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올린 유현조는 리슈잉(중국), 박결, 조혜림과 3조에 편성됐다.
승률 3위(77%·20승2무4패)이자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박현경은 13조에서 신다인, 정소이, 서어진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4조에서는 장타자로 꼽히는 방신실, 김민솔, 문정민이 올해 좋은 성적을 내는 김지수와 대결한다.
총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18년 동안 본 대회에서 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2012년과 2017년 우승자 김자영2(34) 단 한 명뿐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을 비롯해 역대 챔피언인 박현경, 성유진, 홍정민, 박민지, 그리고 2010년 우승자 이정민(34,진아건설)이 다시 매치퀸에 등극하게 된다면, 김자영2에 이어 두 번째 다승자가 되는 영광도 함께 누리게 되어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