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13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 감정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바쁜 양육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부모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세미나실에서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권순진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아로마 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성향에 맞는 향을 선택해 직접 ‘감정 향수’를 제작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돌아보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나는어린이집 박은경 원장 ▲아름어린이집 이인경 원장 ▲꼬마별어린이집 김아영 원장 ▲예쁜어린이집 김서연 원장 ▲푸른뜰어린이집 고연화 원장 ▲해맑은어린이집 이혜진 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강의 중심 부모교육에서 벗어나 감각 체험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아로마 향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하는 방식은 양육 과정에서 누적된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는 새로운 부모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의 방향이 단순 육아 정보 전달에서 ‘부모 자신의 정서 회복’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준다. 과거 부모교육이 훈육법이나 발달 교육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부모의 감정 관리와 심리 안정 자체를 중요한 양육 요소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특히 아로마테라피처럼 감각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참여 장벽이 낮고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소진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감정 향수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은 자신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