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대표 타이어 기업인 금호타이어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증명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난 12일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나선미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 표창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 스마트 타이어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기술 로드맵 주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나선미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 수립과 연구개발 체계 고도화를 진두지휘해 온 인물이다. 특히 단순히 타이어를 만드는 것을 넘어, 타이어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요 공로로 꼽힌다.
나 상무는 주요 연구기관과의 업무 협약(MOU)과 민간 R&D 협의체 활동을 통해 국내 타이어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도 힘써왔다. 이는 기업 내부의 성장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체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사람이 기술이다”... 우수 R&D 인재 확보로 정면 돌파
나선미 상무는 수상 소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 확보와 더불어, 연구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R&D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우수 인재 확보를 기업 경쟁력의 본질로 보고 R&D 사업화와 인적 자원 관리(HR)를 연계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용인 중앙연구소를 컨트롤 타워로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촘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및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술 명가’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