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장시간의 비행은 설레는 여정의 시작이지만, 극도로 건조한 기내 환경은 피부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 앞으로는 중동을 대표하는 에티하드항공의 프리미엄 캐빈에서 K-뷰티의 대표적인 ‘수분 솔루션’으로 이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의 공식 어메니티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브랜드 중 글로벌 항공 어메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라네즈가 처음이다.
■ "하늘 위에서 즐기는 슬리핑 케어"… 건조함 잡는 라네즈의 마법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네즈는 2026년 여름 시즌부터 에티하드항공 프리미엄 탑승객들에게 대표 제품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선보인다.
기내는 습도가 20% 이하로 떨어지는 극한의 건조한 환경이다. 라네즈는 이를 겨냥해 자사의 ‘피부 장벽 사이언스’가 집약된 제품들을 배치했다. 히알루론산과 스쿠알란 성분으로 장벽을 케어하는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는 립 슬리핑 마스크는 여행 중에도 고객이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첫 한국 뷰티 파트너… "프리미엄 가치 통했다"
에티하드항공이 한국 뷰티 브랜드와 손을 잡은 것은 라네즈가 최초다. 이는 라네즈가 추구하는 혁신과 에티하드항공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웰빙 서비스가 맞닿아 있음을 의미한다.
에티하드항공 아릭 데(Arik De) 총괄 책임자는 “이번 협업은 혁신과 프리미엄한 경험을 지향하는 양사의 공통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며, “새로운 어메니티 키트를 통해 고객들이 여정 내내 상쾌함과 안정감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유닛 최필경 부사장 역시 “여정 중에도 고객들이 편안함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라네즈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겠다”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