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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후보, 차명숙·박주민 지원 속 담양 표심 공략

- 5·18 상징성·당 지도부 지원 겹치며 세 확장 시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담양군수 후보를 향한 지원 행보가 이어지며 선거전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차명숙 씨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이 17일 나란히 담양을 찾아 공개 지지에 나섰다.

 

박종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방송으로 시민들에게 계엄군의 실상을 알렸던 ‘5·18의 목소리’ 차명숙 씨와 박주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담양읍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박주민 의원은 “박종원 후보는 담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을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라며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맞물려 지역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담양 역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이어지는 흐름 속에 담양 역시 힘을 모을 때”라며 “필요하다면 다시 담양을 찾아 박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담양 창평면이 고향인 차명숙 씨도 고향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 씨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늘 마음 한편엔 담양이 있다”며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활기를 되찾는 고장이 되길 바란다. 박종원 후보가 그런 변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박 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온 분들과 늘 이웃 곁을 지켜온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그 뜻을 이어 군민의 삶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담양 발전으로 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선거사무소 일정을 마친 박주민 의원과 박 후보는 담양시장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민생 현장 행보도 이어갔다.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현안을 살피며 현장 접점을 넓혔다.

 

공개 지지 방문에 이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현장 행보까지 이어지면서 박종원 후보의 선거전도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