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피로감이나 어지럼증을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여기고 방치했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월경, 임신뿐만 아니라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겪는 여성은 철결핍성 빈혈 위험에 쉽게 노출되지만, 인식 부족으로 적극적인 치료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JW중외제약은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와 함께 지난 7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일반 환자 대상의 철결핍성 빈혈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전개하는 여성 철결핍성 빈혈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Her Story: Re-activ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는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나서 환자 눈높이에 맞춘 심층 강연을 펼쳤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어경진 교수는 “여성 생애주기에서 월경, 임신, 출산, 수술 등은 철결핍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월경과다, 피로, 숨가쁨은 우리 몸이 보내는 철결핍성 빈혈의 중요한 신호”라고 조기 진단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는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을 소개하며, “경구 철분제에 대한 순응도가 낮거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정맥 철분 주사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자료 배포 등 환자들을 위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철결핍성 빈혈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증상을 쉽게 지나칠 수 있어 적극적인 진단과 관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와 함께 여성 철결핍성 빈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