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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정 영종구청장 후보, 부처님오신날 맞아 용궁사 방문… “천년고찰 가치와 문화유산 보존, 가볍게 다루지 않겠다”

- ‘부처님오신날’ 영종 용궁사 봉축법요식 참석해 불교계 인사 만나
- ▲진입로 확장 ▲불교문화체험관 ▲소방·안전 문제 ▲관광자원 연계…현안 검토
- 손화정 후보 “역사·문화유산 지키는 일은 영종의 품격 지키는 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영종구청장 후보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영종 용궁사를 방문해 봉축법요식(부처님 탄생을 기리는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불교계 인사들과 만났다.

 

 

이날 일정에는 용궁사 주지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손화정 후보는 용궁사 진입로 확장과 영종의 역사·불교문화 자산을 활용한 불교문화체험관 조성을 비롯한 현안을 들었다.

 

용궁사 현안과 관련해 손화정 캠프에서는 △진입로 및 안전 문제 △불교문화체험관 건립 △관광자원 활성화 등을 종합 검토하는 정책 대응 방향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화정 캠프 정책팀이 정리한 자료와 국가유산포털 등에 따르면, 용궁사는 인천 중구 운남동 백운산 기슭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로, 신라 문무왕 10년(670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아울러 용궁사는 1990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됐으며, 조선 철종 5년(1854년) 흥선대원군이 절을 다시 크게 정비하고 새롭게 확장한 이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화정 후보는 “용궁사는 단순한 지역 사찰이 아니라 영종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1,300여 년의 창건 설화가 전해지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결코 가볍게 다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종은 이제 단순한 공항 배후도시를 넘어 역사와 문화, 관광과 미래산업이 함께 가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영종구 출범 이후 인천시와 관계기관, 지역 불교계와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