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22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법무법인 해송 부설 인권연구소의 이현혜이 맡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2차 피해 예방 △가정폭력·교제폭력 등 친밀한 관계 내 폭력 예방 △스토킹 범죄 특성과 대응 방안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예방 및 보호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공직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상호 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공유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영상을 함께 상영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대표 축제,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정자는 “폭력예방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 중심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오는 26일 한 차례 추가 진행되며, 하반기 교육은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공직사회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직장 내 성희롱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 기반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사례 중심 교육과 2차 피해 예방, 친밀한 관계 내 폭력 대응 등을 함께 다뤘다는 점은 폭력 예방의 범위를 기존의 형식적 교육 수준에서 실제 생활과 조직문화 개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직사회 내부의 존중 문화는 결국 시민을 대하는 행정 서비스의 신뢰와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아울러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를 교육과 연계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단순 관광 홍보를 넘어 전 직원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는 점에서 조직 전체의 지역 브랜드 인식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