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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KLPGA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10언더파 134타로 2위 하다인 2타 차로 꺾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지효(20)가 KLPGA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효는 22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6,475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지효는 1라운드 4언더파 68타,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2위 하다인(20)을 2타 차(8언더파 136타)로 꺾었다. 

 

 

정지효는 “위기 상황마다 샷과 퍼트가 연달아 따라주며 안정적으로 흐름을 이어간 끝에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며 “작년 한 해 체력 저하와 티 샷에 대한 두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를 극복하고 골프의 재미를 다시 찾은 끝에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지효는 2022년과 2024년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했고, 2024년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3위에 오르며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치지 않고 정규투어로 직행해 큰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 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66위, 'KLPGA 2026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54위에 그치며 올 시즌에는 드림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하다인이 단독 2위, 한빛나(27)와 조이안(22), 김스텔라(28)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대회 결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판도도 뒤바뀌었다. 우승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하며 시즌 누적 상금 2,560만8,000원을 기록한 정지효는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기존 9위에서 단숨에 1위까지 끌어올렸다. 기존 선두였던 강채연(23)은 정지효와 약 14만 원 차이로 2위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