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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후보, “읍면동 맞춤형 생활공약” 발표…“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원도심·서부권·북부권·동부권 4대 권역별 발전전략 제시
“성장동력 전 지역 확산”…50만 자족도시 아산 실현 비전 제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읍면동 현안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은 배방·탕정·음봉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성장을 이끄는 도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의 흐름을 원도심과 서부권, 북부권으로 확산시켜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은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불편을 해결하고 활력을 되찾는 데서 시작된다”며 “동네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번 공약을 ▲원도심 ▲서부권 ▲북부권 ▲동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원도심 권역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 생활SOC 확충을 중심으로 재도약을 추진한다. 온양1·2동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어울림플랫폼 조성, 노후주거지 정비를 추진하고, 온양3·4동은 모종복합문화공간과 곡교천 산책로, 방축수영장 등을 활용한 문화·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온양5·6동에는 공영주차장과 재활병원, 생활SOC를 확충해 정주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서부권은 신창·선장·도고를 중심으로 산업과 관광, 정주 기능이 결합된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신창은 산업단지와 신창IC 설치, 공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선장은 산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 조성, 선장포 노을공원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고는 국립휴양림과 둘레길, 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북부권은 교통과 산업, 생활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염치는 도시침수 대응과 행정복지센터 신축, 체육공원 정비를 추진하고, 영인은 산업단지와 도시재생 연계사업, 상성저수지 수변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인주는 첨단산업과 주거가 결합된 복합신도시 조성과 아산호 관광개발을, 둔포는 교통망 확충과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공간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동부권은 배방·탕정·음봉을 중심으로 AI 자율주행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산업이 집적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비전이다. 배방은 입체교차로와 연결도로 개설, 영어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탕정은 학교 신설과 청소년 문화체육공간,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음봉은 음봉고 신설과 스포츠센터 건립, 아산온천단지 활성화를 통해 교육·체육·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아산은 어느 한 지역만 성장해서는 안 된다”며 “원도심과 서부권, 북부권, 동부권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 전략과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활성화, 도시재생 등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동부권에 집중된 성장 동력을 원도심과 서부권, 북부권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은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