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약물 부작용’이다. 최근 제약업계가 약 성분의 함량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는 ‘저용량 복합제’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성분을 낮춰 장기 복용에 따른 간 기능 저하나 당뇨병 유발 등 부작용 위험을 방어하는 동시에, 환자 개인의 증상에 맞춘 세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 "성분은 줄이고 효과는 똑똑하게"… 저용량 스타틴으로 환자 맞춤형 관리 가능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의 저용량 제품인 ‘리바로젯 1/10㎎’을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 성분(피타바스타틴)과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하는 성분(에제티미브)을 하나로 결합한 국내 첫 복합 신약이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핵심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을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인 1㎎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고용량 스타틴 복용이 부담스러웠던 초기 환자나 약을 오래 먹어야 하는 고령 환자들도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 ‘리바로 패밀리’ 라인업 완성…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정보 비대칭 해소
이번 저용량 제품 가세로 JW중외제약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촘촘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한 오리지널 라인업을 완성했다. 약만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활동도 강화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통해 고지혈증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올바른 복약 방법과 부작용 대처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한 질환 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는 안심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