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최근 수년간 이어진 대규모 시설 투자를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겠다는 공격적인 성장 로드맵을 공표했다. 그동안 기업 가치의 발목을 잡았던 고정비 지출 구간을 지나, 자체 완비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제품군을 쏟아내며 ‘투자 회수 및 본격 수익화 단계’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 1,600억 규모 음성 공장 기반… 고정비 절감 및 원가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공략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올해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약 1,600억 원이 투입된 음성 바이오 컴플렉스(Bio Complex) 등 대규모 발효·배양 기반의 생산 인프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을 덜고 본격적인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회사는 기존 80여 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의 해외 공급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독자적 ‘HUGRO’ 플랫폼 장착… 필러 넘어 차세대 메디컬 뷰티 시장 선도
이번 설명회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화장품 신제품 라인업과 차세대 스킨부스터 사업의 수익화 시점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바이오플러스는 거대분자 생체물질의 피부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독자적 핵심 기술력을 접목한 성장인자 브랜드 ‘HUGRO®(휴그로)’를 중심으로 원료 B2B 사업과 국내외 ODM·OEM 공급, 홈쇼핑 진출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윤민호 본부장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완비된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진입한다”며 “차세대 셀부스터 시장을 선도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