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복기왕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김윤섭·황재만 충남도의원 후보, 윤영숙·유수영 아산시의원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세를 결집했다.
유세차에 오른 오 후보는 “아산페이 5천억 원 발행, 소상공인 지원 확대, 27개 기업 유치와 약 3조 원 규모 투자유치 등 지난 1년 동안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아산 발전의 성장 동력을 다시 살려냈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해 왔다. 지금 아산에 필요한 시장은 바로 성과를 만들어낼 준비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유능한 정부와 함께 향후 4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지금이 아산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아산의 주력 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키겠다”며 “중부권 신경제수도이자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집중유세를 마친 오 후보는 이후 배방역과 탕정역 일대 상가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마지막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오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만난 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민생경제 회복과 삶의 변화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 다가가 시민이 행복한 아산,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막판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는 단순한 지지 호소를 넘어 지역의 미래 비전과 시민들의 기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오세현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과 투자유치 성과를 앞세우며 ‘성과를 낸 시장’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AI 미래산업과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아산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AI 산업 기반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 결과가 아산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발전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