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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전통차, 서울 코엑스서 통했다…국제차문화대전서 완판 행진

- 전통차·천연염색·관광자원 연계 홍보
- 4천여 명 방문객 발길… 나주 차문화 전국에 알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 차문화 박람회에 참가해 나주 전통차와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알리며 문화관광도시 나주의 매력을 전국에 선보였다.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3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참가해 나주 차문화와 천연염색, 관광자원을 연계한 통합 홍보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차문화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차문화 전문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차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재단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나주 차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한편,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물을 배포해 지역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협력해 천연염색 제품 전시·판매를 진행하며 나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차인 초의차와 비로약차를 활용한 시향·시음 체험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차 명인의 설명과 시연이 더해지면서 나주 차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천 명의 관람객이 나주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전통차 시음 행사와 제품 전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선보인 나주 전통차와 블렌딩 차 제품은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나주 전통차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천연염색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홍보하며 나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차문화대전은 나주 전통차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나주 야생차와 전통 차문화의 계승·발전은 물론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