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역대 처음 4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은 안송이(36. KB금융그룹)가 '초심 복귀'를 다짐했다.
KLPGA는 19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라운드에 앞서 안송이의 400경기 출전 축하식을 열었다.
안송이는 지난주 치러진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최초로 4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축하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0년 정규투어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드림투어로 강등되지 않은 안송이는 2019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과 2020년 9월 팬텀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라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안송이는 "처음 데뷔했을 때만 해도 400경기까지 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주변 동료들과 후배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 뜻깊은 기록의 주인공이 되어 감회가 새롭다. 다시 루키가 된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매 순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송이는 "후배들이 내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고, 나아가 내 기록을 뛰어넘어 400경기, 500경기까지 새롭게 경신하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팬분들에게 오랜 기억이 남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500경기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필드 위에서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송이는 앞으로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면 KLPGA 투어 최초로 '통산 300경기 컷 통과' 기록도 달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