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 무대에서 나주의 이름을 빛낸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가 보내진다.
나주시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26년 체육우수선수 선발과 포상금 지급에 나선다.
나주시는 '나주시 체육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 전국 규모 체육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체육우수선수를 선발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 체육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 조례에서 정한 전국 규모 대회 입상 선수다.
포상금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 50만 원, 은메달 40만 원, 동메달 30만 원이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는 금메달 40만 원, 은메달 30만 원, 동메달 20만 원이 지급된다.
국제대회 입상 선수도 지원한다. 대한체육회 소속으로 출전한 선수에 한해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은 400만 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은 300만 원, 세계대학생경기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은 2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체종목 입상자는 지급 기준의 50%를 지급받으며, 포상금은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선수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선수 본인 또는 부모 가운데 한 명이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조례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실업팀과 프로팀 소속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접수 마감 이후 7월 10일까지 자격과 제출 서류를 심사한 뒤 7월 15일 체육우수선수를 최종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전국 무대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체육의 미래를 키우는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우수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야말로 나주의 자랑이자 미래 체육의 희망"이라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 기반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