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4.2℃
  • 맑음강릉 27.8℃
  • 맑음서울 24.8℃
  • 맑음대전 23.3℃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3.6℃
  • 맑음광주 24.2℃
  • 맑음부산 25.3℃
  • 맑음고창 25.8℃
  • 구름많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4.5℃
  • 구름많음보은 23.1℃
  • 구름많음금산 22.1℃
  • 맑음강진군 25.1℃
  • 구름많음경주시 22.4℃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국민의힘 전남도당, 호남 반도체 투자 '환영'…“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환경부터 만들어야”

- 전남·광주 반도체 산단 계획 지지…용수·전력 등 국가 인프라 투자 촉구
- “청년 일자리·국가균형발전 위한 초당적 협력 필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부의 전남·광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전라남도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환영하며 "정치보다 기업의 자율적인 투자 판단과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당은 "전남과 광주는 오랜 기간 국가 전략산업과 대규모 민간투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청년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를 겪어왔다"며 "이번 반도체 산업단지가 현실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의 투자 결정은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시장성과 경쟁력, 투자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정치권은 기업의 결정을 대신하기보다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핵심 인프라 구축을 주문했다.

 

전남도당은 "산업용수와 전력 공급, 교통망, 정주여건 등이 차질 없이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용수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 계획은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번 사업이 특정 지역만을 위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돼야 한다"며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전남·광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 전라남도당은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성과 시장경제 원칙을 존중하는 가운데 전남·광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