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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생활체조, 주말엔 파크골프…강진 생활체육 활기

- 생활체조·아쿠아로빅 상시 운영…군민 건강관리 지원
- 파크골프 대회·세대통합 페스티벌로 생활체육 참여문화 확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운동은 경기장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었다. 이른 아침 생활체조로 하루를 시작하고, 주말에는 파크골프장에서 세대가 함께 어울린다. 강진군이 생활체육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건강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강진군은 생활체조와 아쿠아로빅 교실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오는 11일과 12일에는 파크골프 대회와 세대통합 페스티벌을 잇달아 개최해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 매일 몸을 움직이는 생활체육

 

생활체조 광장은 고성사길 주차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평균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에서는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야간 생활체조가 운영돼 직장인과 주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는다.

 

짧은 시간을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방서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짬짬이 광장'이 운영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내수영장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아쿠아로빅 교실이 열리며, 토요일 오전에는 유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연령별 맞춤형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생활체육의 중심도 기록 경쟁보다 꾸준한 참여로 옮겨가고 있다. 매일 몸을 움직이는 주민들이 늘어날수록 지역 스포츠의 저변도 함께 넓어진다는 점에서 생활체육은 가장 가까운 스포츠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주말엔 파크골프로 함께

 

생활체육의 열기는 주말 파크골프장에서도 이어진다.

 

11일에는 배드리 파크골프장에서 '강진행복길 파크골프 동호인대회'가 열린다.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2일에는 석교 파크골프장에서 '강진행복길 세대통합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장애인부와 어르신부, 세대매칭부 등 90여 명이 참가해 세대와 계층이 함께 라운드를 즐기며 생활체육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기 결과보다 함께 걷고 공을 치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코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의 경쟁력은 메달보다 참여에 있다. 평일 운동 프로그램과 주말 스포츠 행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때 지역 체육의 저변도 더욱 탄탄해지고,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도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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