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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대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내년 상반기 대상지 선정…도비 지원 확대 검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대 규모인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다. 파크골프를 생활체육은 물론 스포츠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대상지는 2027년 상반기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295억 원을 투입해 도내 44개 체육시설을 조성·확충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며, 대규모 복합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전북 지역에서는 15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고 있으며, 연내 14개 시군에서 신규 시설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내 파크골프 기반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180홀 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목표로 한다. 도는 오는 8월 기본 추진계획을 마련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이어 2026년 1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시군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된다. 전북도는 현재 30%인 도비 지원 비율을 최대 70%까지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북도는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단순한 생활체육시설이 아니라 전국대회 유치와 스포츠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복합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350억 원, 도비 577억 원, 시군비 1,368억 원 등 총 2,295억 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와 전지훈련센터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747억 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15곳과 체육진흥시설 29곳을 조성·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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